28일 오후 중국 기상국은 소식공개회를 열고 기상전문가를 초청하여 2018년 양력설 련휴와 금후 10일간 전국 날씨상황을 소개했다. 12월 31일부터 1월1일까지 북방 대부분 지구는 맑은 날씨를 위주로 하고 남방지구는 맑은 날씨에서 구름이 많고 적은 량의 강우가 있을 예정이다.
중앙기상대는, 20일부터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동부지구는 서에서 동으로, 북에서 남으로 기온이 4도 내지 8도 하락하고 부분적 지구는 10도 하락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남지구 동부, 강남 대부분 지구에서 작은 비가 내리고 동북 대부분 지구에서 작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
30일 한랭전선은 동에서 남으로 이동하여 동북지구에 한차례 강설날씨가 나타날 예정이다. 길림성과 흑룡강성, 내몽골자치구에서 작거나 중급 정도의 눈이 내리고 길림 동부 국부지역에서 중급 정도 또는 큰 눈이 내리고 서남 지구의 사천분지 동부, 중경, 귀주, 호남 서부에서 작은 비 또는 중간 정도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금후 10일간 전국 동부지구의 기온은 동시기 수준에 근접하고 신강북부, 서북지구 동부, 청장고원 동부, 서남지구 기온은 왕년에 비해 1도 내지 2도 내려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