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이 덮친 뉴욕 브롱크스의 한 아파트에서 28일 화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빌 더블라지오 시장의 공보비서 에릭 필립스가 밝혔다.
뉴욕 브롱크스의 한 5층짜리 아파트에서 28일 밤(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의 공보비서 에릭 필립스는 화재로 최소 6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며 최종 사상자가 얼마나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뉴욕 브롱크스의 한 5층짜리 아파트에서 28일 밤(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의 공보비서 에릭 필립스는 화재로 최소 6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며 최종 사상자가 얼마나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필립스는 최종적인 사상자 수가 얼마나 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뉴욕시 소방 당국은 앞서 브롱크스 동물원 인근의 아파트에서 28일 밤 발생한 화재로 15명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고 말했었다.
불이 난 아파트는 5층짜리 건물로 엘리베이터는 없다. 약 170명의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 출동했으며 더블라지오 시장도 현장을 찾아 직접 화재 진압을 지휘했다.
혹한으로 뉴욕의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브롱크스에서는 지난 2007년에도 히터가 과열되면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 9명과 어른 1명 등 10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었다.외신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