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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예순에 접한 참신한 문화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12.28일 16:37

영국 런던히드로공항은 공항렬차로 각 터미널사이를 오갈 수 있다.

2017년 7월말 에 유럽에서 보내 온 메일 한 통을 받았다.내용인즉 중국중문 정보 처리학회 부리사장이며 민족언어문자 정보처리 전문위원회 주임인 내몽골대학 나순우루투 교수의 추천으로 중국 국내의 몇 개 소수민족 언어정보처리 학자들을 아일랜드 더불린 성시대학에서 진행하는 (Multi-Language Processing in a Globalising World)국제회의에 초청한다는 내용이였다.

이 회의는 정보가 빠른 더불린 대학의 교수로 있는 원 중국과학원 지능연구소 류군(刘群)교수가 주도하는 국제 회의였다.류군교수, 나순 우루투교수와 이 현모모 모두가 중국중문정보 학회의 리사이고 류군 교수는 자연언어처리와 기계번역 분야 에서는 창창한 리력를 자랑하는 젊은 중견 학자이다.

국제회의에,그것도 우리 민족끼리만의 국제회의가 아닌 유럽의 아일랜드 대학에서 진행하는 국제회의에 중국의 조선언어문자처리 대표로 가게 될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고 흥분되였다.

문제는 경비와 비자 문제였다.경비는 연변 주정부 재정에서 민족을 대표해서 가는데 흔쾌이 출장비를 대준다고 하기에 쉽게 해결됐다.

영국과 아일랜드 비자는 미국행 비자와 똑같이 까다롭기 그지없다는 비자대행 예약 려행사 직원의 당부대로 집문서,차문서,결혼증명서,은행 거래증명서 등등 문서만 한 꾸레미를 차곡히 챙기고서 심양주재 영국령사관에 예순을 넘겨 비자면담을 갔다. 령사관은 유럽련합령사 청사였는데 영국과 아일랜드의 비자는 한곳에서 심사하는 것이였다.

령사관에 가니 유럽행 중국사람들이 하도 많어 좀 지루한 기다림이였지만 예약시간과 번호를 따라 심사인터뷰를 하였다. 비자거부는 아닌 듯 하였다. 영국 령사관의 눈이 새파란 담당 령사의 말대로 8일만에 수신자 부담으로 려권에 비자를 푸욱 찍어 EMS로 송달해 왔다.

나는 당초에 영국만 가면 기타 유럽 동네를 다 돌아 볼 수있는가 했는데 영국은 왕따 당했는지 아니면 련합왕국의 자존심인지 European Schengen Visa (슁겐 비자란1985년6월 14일 프랑스,독일,네델란드,브뤼셀과 룩셈부르그 등 5개국이 룩셈부르그의 인구 500명도 안되 변경 시골 마을인 슁겐에서 체결한 상호제3국 비자 소유자 왕래자유협의를 말한다. ) 26개 나되는 조약국에도 속하지 않기에 영국을 거쳐 독일이나 프랑스 려행은 문제인 것을 이번에야 알았다.

이제 남은건 입국이다.

히드로공항 T2 터미널.

연길에서 북경,북경에서 런던,런던에서 다시 바다 건너 섬나라인 아일랜드에 가야하는데 영국비자를 받았으면 아일랜드에는 갈수 있단다.

문제는 영국공항을 경유만 해야하는가 아니면 입국 절차를 밟고 다시 런던에서 더불린으로 갈아 타야 하는가? 이 안건으로 네곳,네사람한테 열심이 문의하였는데 장님이 코끼리 만지기식 대답이였다.

항공기는 점점 런던 상공에 도착한다.어떻게 결정할가,일단 내려서 보자.지루한 하늘놀이 끝에 런던 공항에 쿵하고 착륙이다.순간 나도 결정을 했다.비자를 영국이 라고 받었기에 나는 입국절차를 걸쳤다가 다시 도장을 받고 더불린행 해야 한다고.

동행자인 나순 교수한테 이 결정을 통보하고 나는 부리나케 짐을 끌고 입국장으로 갔다.입국장은 마치 세계 인종 전시장 같었다.내 앞뒤에는 키골이 나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눈이 새파랗고 머리가 고수머리거나 머리를 빗지도 않은 전형적인 구라파 청년들 단체였다.

후덥지끈하고 급하기도 한 기다림은 2시간을 10여 분 앞두고 드디여 내 차례였다.

려권과 이제 리륙시간이 약 1시간 30분 남은 아일랜드 더불린 행 항공권을 내밀 고 처분을 기다렸는데 글쎄 아프리카 후예인 듯한 녀자 심사관이 깔깔 웃으면서 무어 라고 하는데 그 말은 전혀 알어 듯지도 못하고 뻥해하였다. 뭐라고 하는데 말이 도저 히 안통하다 보니 진퇴 량난.

그 녀자분은 이 동양인 중늙은이를 보더니 누군가를 찾어왔는데 그 친구(중국사람) 의 말에 의하면 난 줄 잘못 섰다 이거였다.나는 내 비자는 영국비자인데 하고 꼭 입국하겠다고 우겼더니 또 깔깔 거리더니 여권에 도장을 쿠욱 박아주고서는 나가라 하는데 그 중국사람과 다시 부끄럽지만 물었더니 원래는 이런 영국입국 절차없이 그대로 T2가도 되는걸 내가 기어이 나가겠다 하니 입국수속은 일단 해준다하는 것이 였다.

사면 팔방에 아는 사람 하나도 없고 말귀는 도무지 알어 듣지도 못하고 귀는 쓸데 없는 잡소리만 듣은 청각기관이되여 버렸다.

돋보기를 건 눈알만은 팬들팬들 돌아가 살어 있어 겨우 아일랜드행 탑승장인 T2로 가는 공항렬차를 찾아서 몸을 던지고 나니 등에 땀투성이요,배도 촐촐해서 허기가 찼다.

복잡하기로 소문난 히드로 공항은 터미날이 5개인데 후에 알어 보니 정답은:

영국비자만 있으면 그대로 <간이 이민 수속대>에서(입국장 홀 안에 있음) 집적 <기타 행선지 환승장>에 가면 되는것.

더불린 행 런던 공항 경유탑승수속은 아주 간단하고 한마디 묻지도 않고 키 큰 공항 직원이 몇 초만에 도장을 쿡찍어 주는게 인상적이였다. 공연히 맴돌아친게 점점 후회되였다.

정확한 국제려행과 쇼핑정보에는 세상에 믿을 놈이 거의 없다. 국제려행정보는 본인이 거듭에 거듭하면서 집적 챙겨야 된다. 이게 철리다.

(필자는 중국조선어정보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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