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 탄생 124주년을 기념하고 희망찬 2018년을 맞이하기 위해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는 12월 29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2층 활동실에서 ‘모주석은 우리 마음속의 붉은 태양’을 주제로 송구영신문예공연을 진행하였다.
협회 회원들은 합창, 독창, 시랑송, 무용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중 80세 이상 회원들의 소합창공연은 건강한 모습과 힘찬 노래소리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문예공연은 혁명노래를 위주로 선곡하였는데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리종태 회장은 모택동 주석과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며칠 남지 않은 2017년의 마무리를 잘 하길 바라고 래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덕담을 전했다.
백일정 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