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저지주에서 16세 소년이 반자동 소총으로 가족들에게 총격을 가해 4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31일 밤 11시43께 뉴욕 남쪽으로 약 90㎞ 떨어진 롱브랜치 지역 한 주택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총격으로 16세 소년 아버지(44)와 어머니(42), 누나(18), 가족 지인 1명(70)이 숨졌다고 밝혔다.
소년의 다른 형제와 할아버지는 총격 당시 집을 벗어나 화를 면했다.
소년의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외신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