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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을 현실로! 2018년 새 서프라이즈 선사할 테크놀로지 돌파는?

[기타] | 발행시간: 2018.01.03일 09:55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3일] (펑첸(彭茜), 린샤오춘(林小春) 기자) 2017년은 많은 혁신들이 과학기술사에 굵직한 한 획을 그은 한 해였다. 일부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묘사된 미래 장면들이 현실 생활 속에 등장했다. 새해에는 어떤 과학기술 돌파들이 우리의 생활에 새로운 서프라이즈를 선사할까?

인공지능(AI): 시나브로 침투

2017년은 인공지능(AI)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8년은 어떨까? 전문가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의 끊임없는 진보에 힘입어 AI의 진화속도가 더 빨라지면서 봄비가 만물을 소리없이 적시듯 AI가 우리의 생활 곳곳으로 시나브로 침투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미국 이베이(ebay) 컴퓨터비전(Computer Vision) 수석 과학자는 앞으로 스마트폰은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을 운행할 수 있고, 가정용 로봇 가격도 더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IT 리서치 업체 가트너(Gartner)는 2018년에 알고리즘은 글로벌 수억 명의 행동을 바꿀 것이고, 2019년에 거의 40%에 가까운 기업이 채팅 로봇을 사용해 비즈니스에 참여하고 일을 처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8년 AI는 자율 주행의 산업화 추세를 추진할 것이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산하의 ‘웨이모(Waymo)’는 최근 완전 무인 간섭의 자율 주행 자동차 운전을 실현해 자율 주행 택시 시운영을 시작했다.

양자 연산: 각축전 시작

2018년 양자 연산 능력의 경쟁은 각축전을 벌이는 ‘군웅축록(群雄逐鹿)’의 대막을 열 것이다. 과연 누가 가장 먼저 50큐비트(Qubit) ‘양자 우위(Qquantum supremacy)’의 상징을 깰 것인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자 우위’는 양자 컴퓨터의 연산 능력이 기존 컴퓨터의 성능을 넘어서 기존 컴퓨터의 ‘우위’보다 더 나은 것을 실현하는 것을 가리킨다. 일각에서는 50큐비트의 양자 컴퓨터가 ‘양자 우위’를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알리클라우드 최고 기술 과학자인 스야오윈(施堯耘) 미국 미시건대학교 종신 교수도 2018년에 ‘양자 우위’를 실현하는 것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양자 우위’는 일부 과학자들을 오도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것이 최종 목표여서는 안 된다면서 진정한 검증기준은 양자 연산이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우주 탐사: 달 착륙 이어 행성으로 진격

2018년, 차가운 달은 여느 해와 사뭇 달리 시끌벅적해 질 전망이다.

중국은 창어4호 중계위성과 탐사선를 발사해 지구와 달 뒷면의 통신을 실현하고 달 뒷면 지역을 탐측할 것이다. 미국 민간 기업 문익스프레스(Moon Express)는 달탐사 착륙 탐사선을 발사해 최초로 달탐사에 성공한 기업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인도는 2번째 달 탐사선 찬드라얀 2호(Chandrayaan-2)의 달 상륙을 시행해 또 다시 달에 상륙한 국가로 부상할 전망이다. 미국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SpaceX) 도 상업 우주 여행 프로젝트를 가동해 우주 여행객 두 명의 달 비행을 도울 계획이다.

인류가 다른 행성으로 가는 탐사 여행도 계속될 전망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무인 착륙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호가 5월에 발사돼 11월에 화성 적도 부근에 착륙할 계획이다. 탐사선은 로봇팔을 사용해 탐사선에 탑재된 지진 측량기와 온도 측량장치를 화성 표면에 영구 설치할 것이다. 이는 화성 지층 내부를 연구하는 첫 탐사 미션이다.

유럽과 일본 우주기관이 협력해 개발한 수성 탐사선은 10월 여정을 시작해 태양계 중 가장 덜 알려진 행성 중 하나인 수성으로 출발할 것이다.

바이오 의약: 수준 더 높아져

새해에는 생명과학도 지속적으로 열기를 더해 중증질환이나 난치병에 새로운 치료 방안을 제공할 것이다.

차세대 유전자 편집 도구, 특히 유전자를 자르는 ‘가위’ 크리스퍼(CRISPR)의 도움으로 신형 유전자 요법은 임상응용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통계 데이터에서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전개된 유전자 요법 임상실험은 약 2400가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미국에서 암 치료 요법 두 가지와 유전병 치료 한 가지를 포함해 도합 세 가지의 유전자 요법이 승인을 받아 출시됐다. 이는 2018년 유전자 요법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서막을 열었다. 스콧 고틀리브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말한 것처럼 유전자 요법은 새로운 전환점에 있으며 향후 중증질환이나 난치병을 치료하거나 치유하는 주축이 될 것이다.

중국 과학자들도 CRISPR-Cas9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해 폐암을 치료하는 임상실험을 전개했다. 영국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지의 예측에 따르면 실험은 2018년에 마무리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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