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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퇴치 길에서 전해진 ‘부부의 미담’ 화제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1.04일 08:51
도문시공업및정보화국 안전생산지도과 과장 장민은 도문시 량수진 석두촌 ‘제1서기’로 부임하였고 그의 안해 후문정이 그와 동행했다. 촌민들이 하루빨리 빈곤에서 벗어나 치부하도록 돕기 위해 부부는 손을 맞잡고 빈곤층부축 일선에 뛰여들어 현지에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장민과 후문정은 2015년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6년 4월 조직에서 장민을 석두촌 ‘제1서기’로 파견했는데 당시 안해 후문정은 만삭의 임신부였고 몇개월 뒤 안해는 분만했다. “당시에 제가 청가를 맞고 집으로 돌아가 안해를 며칠간 돌보려고 했는데 하루 만에 안해한테 쫓기워 돌아오게 되였습니다.” 장민은 안해의 지지가 없었더라면 자신의 오늘과 같은 성과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두촌에서 장민은 촌민 리윤섭의 집에 림시 거주했다. “지난해 9월말, 조직에서는 심사를 거쳐 장민이 다시금 석두촌에 남아 ‘제1서기’로 부임하도록 결정했는데 그는 과자 한박스와 물 한박스를 들고 촌으로 돌아왔습니다.” 안해 후문정은 장민이 떠난 뒤 농촌에서 남편의 일상생활이 걱정되는 한편 그가 마음을 놓고 빈곤퇴치 사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어머니의 만류도 뿌리치고 아이를 둘쳐업고 석두촌으로 와 ‘촌아주머니’가 되였다.

한족인 후문정은 밀가루음식을 즐기고 조선족인 장민은 밥을 좋아한다. 후문정은 현지 조선족촌민에게서 농가의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을 하고 김치를 담그며 장국을 하는 법을 배웠다. 후문정은 아직도 장국 냄새에 적응되지 않았으며 하지만 끼니마다 김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해와 아이가 촌으로 이사온 뒤 장민은 빈곤층부축 사업을 더욱 몰두하여 전개할 수 있었다. 그는 당건설을 틀어쥐고 각항 조직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입주호들을 방문하고 빈곤층부축의 기본적인 자료들을 장악하여 지도결책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했다. 도문시공업및정보화국 부국장 정국려의 말에 의하면 석두촌 ‘제1서기’로 부임하는 기간에 장민은 한집한집 일일이 방문하여 촌민들과 빠른 시일내에 친해지게 되였다. 2016년 9월 도문시는 전 시의 50개 행정촌에 파견한 ‘제1서기’와 당건설 지도원에 대해 재선별을 진행했는데 촌민 김영해, 리영희 등 할머니들이 이 소식을 듣고 도문시와 공업및정보화부문의 지도자가 촌을 방문할 때마다 그들의 ‘아들’을 바꿔갈세라 장민의 손을 꼭 쥐고 놓지를 않았다.

농가의 청사료와 사과배, 무우의 판매가 부진되자 장민은 판매를 도왔고 지난해 홍수가 발생하여 김할머니 집 부근의 석두하가 언색호로 되자 홍수에 떠밀려갈 위험을 무릅쓰고 ‘호수’에 뛰여들어 가로놓여있던 나무들을 이동하여 김할머니 등 촌민들 집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현지의 실정에 맞는 대책으로 인입한 야생흑돼지 사육과 균버섯재배 대상으로 석두촌과 정암촌의 81세대 빈곤호의 수입을 증가시켰고 년말 배당금 1000여원씩 돌아가게 했다…지난해, 석두촌의 빈곤호 가처분소득은 6000원 좌우에 달했으며 촌 전체 인당 수입은 만원을 돌파했다.

등신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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