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위정호 특약기자=동녕시 조선족로년협회총회에서는 지난 12월 26일 오후 동녕시 삼차구중심소학교 4층 멀티미디어교실에서 빈곤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사랑의 마음 전하기 활동을 펼치였다.
시 산하의 각 진(镇)과 촌의 로년협회 회장들, 각 학교 교장들, 그리고 부분적 학부모대표들, 삼차구중심소학교의 부분적 학생들과 일부 교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동녕시조선족로년협회 박순옥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활동은 우선 전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소리가운데 한준호 등 빈곤한 가정의 6명 학생들에게 사랑의 조학금(일인당 7백원)이 든 봉투를 손에 쥐여주었다. 이번 기부금은 바로 금년 가을 따뜻한 마음 전하기 활동이 펼쳐진 이래 시 산하 각 로년협회 로인들이 주동적으로 20원, 30원, 지어는 100원씩 협찬하여 모은 돈이다.
다음으로 시 로년협회 총회회장 리종건, 중학교 교장 박호석, 학부모대표발언이 이어졌는데 그들은 선후로 지금의 학생들은 미래의 희망이라며 부지런히 학습하여 나라의 기둥감으로 자라날 것을 심심히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