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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 신분증’ 나왔다! ‘무현금 결제’에 이어 신분증도 전자화 시대

[기타] | 발행시간: 2018.01.04일 14:53

온라인 주민 신분증 개통에 성공한 시민들의 모습

[인민망 한국어판 1월 4일] 요즘 중국에서 외출할 때 현금을 가지지 않고 다니는 것은 별로 신기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분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도 현실화 될 전망이다. 최근 광저우(廣州)는 전국 최초로 위챗 기반 ‘전자신분증’(VIEID: Virtual identity electronic identification)을 발급했다. ‘전자신분증’은 신분증의 전자 버전으로 이해하면 된다. 신분증을 제시해야 할 경우 스마트폰의 ‘전자신분증’을 보여주면 된다. 관공서 업무나 호텔 예약, 승차권 예매 등도 전자신분증으로 신분 인증을 할 수 있다. 더 이상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잃어버릴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위챗 기반 전자신분증이 광둥(廣東)성에서 선행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내년 1월에 전자신분증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자신분증이란?

전자신분증(VIEID)은 공안부가 승인한 신분증이다. <주민신분증법>에 의거해 신분증 제작 데이터를 기초로 국가 ‘인터넷+신뢰할 수 있는 신분 인증 플랫폼’을 통해 실제 신분증 칩과 유일하게 대응하는 전자신분증을 발급하며, 이는 휴대폰에서 실제 신분증의 진실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데 사용된다. 전자신분증은 시민의 프라이버시를 유출하지 않고, 실명제가 필요한 업무에 사용될 수 있으며, 국가 법정 증명서급의 신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도?

앞으로 호텔 투숙, 고속철이나 비행기 탑승, 티켓 예매, 은행 카드 발급 등 실명제가 필요한 업무는 모두 전자신분증을 통해 국가 법정 증명서 및 신분 인증을 실현하게 될 전망이다. 기본 절차는 ‘신분증 스캔’+’얼굴 인식’이다.

안전한가?

경찰당국은 전자신분증 생성 과정은 어떠한 정보도 남기지 않으므로 매우 안전하고, VIEID 정보는 얼굴 인식, 지문, 신분증 칩과 연동되므로 위조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소개했다. VIEID 정보는 공안기관이 파악, 심사하고, 신분을 인증할 때 제3자 기관 또는 타인은 공안기관이 발급하는 인증 결과만 받기 때문에 개인 정보를 직접 접촉하기가 아주 어렵다. 이에 따라 신분증 복사본은 앞으로 폐지될 가능성이 크다.

전자신분증에서 사용되는 AI 안면인식 기술의 오판율은 100만분의 1인 반면 육안으로 식별하는 오판율은 15%에 달해 인증의 정확성을 보장한다.

전자신분증은 자동 삭제 기능도 있다. 휴대폰을 분실한 경우 다른 휴대폰의 위챗에서 로그인하면 원래 스마트폰의 위챗에 있는 전자신분증은 자동으로 삭제되므로 이용자 정보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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