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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준비 새 기점에 올라-2018 중국군대 새해 훈련 개시 집중 조명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8.01.07일 15:59
새해 벽두에 습근평주석이 군복차림을 하고 실전훈련장에 나타나 전군을 향해 첫 훈련개시 동원 훈령을 내렸다.

전군 장병들은 참신한 미래지향적 기점에서 명령을 받들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면서 새 시대 강군 훈련과 전투준비 강훈련의 새 행보를 시작했다.

북부 국경에서 남해 바다가에 이르기까지, 동해 해역에서 설산고원에 이르기까지 전군 4천여개 훈련장은 동시에 훈련을 개시하여 하늘을 찌르는듯한 드높은 기세를 과시했다.

새해 훈련이 시작되면서 륙군 장병들은 칼바람과 폭설을 무릅쓰고 각자 전투 위치에서 실전 련병의 붐을 일으켰다.

륙군 항공병, 공중돌파, 특수작전 등 신형의 작전력량과 원격화력, 합성, 방공 등 병종의 전문화 력량은 적진으로 돌격하는 실전의 자세로 전투마다 승리할수 있는 정예부대를 련마하는 훈련에 나섰다.

자욱한 안개에 휩싸인 강남의 어미지향에서 륙군 제72집단군 모 합성려는 비를 무릅쓰고 20킬로메터 야영훈련을 진행했다. 장병들은 강행군과 전투훈련, 유독물질 오염구 봉쇄, 공중 화력타격, 야외 부상자 구조 등 10여개 위험 고비들을 무사히 넘기면서 실력을 다졌다.

한파가 매서운 중원대지에서 륙군 모 공중돌격려는 신형의 전투기 편대 훈련을 조직하였다. 공중긴급방어, 공중기동강습, 수색구조, 극한비행 등 많은 어려운 과업들을 빈틈없이 수행하면서 공중돌격려 병사들은 “훈련초부터 엄격해야 한다”는 기치를 내세웠다.

구름떼가 흐르고 파도가 넘실대는 남해 바다가에는 신형의 전투함들이 기세 드높게 대렬을 지어 늘어서고, 장갑차는 출발신호를 기다리고있었다.

빙설이 뒤덮인 서북 대사막에서는 로케트군 모 미사일려의 몇몇 발사분대가 전투준비를 끝냈고 천여킬로메터 떨어진 여러 실전훈련장에서는 병사들이 진을 치고 동시에 실전화 훈련을 진행했다.

지휘소에서는 지휘원들이 지령을 각 미사일 진지에 발송하느라 여념이 없다.

려장 서동봉은 지휘시스템을 통해 정확하게 전장을 지휘했다.

습근평의 강군사상의 지도아래, 로케트군 장병들은 “핵무기와 일반무기, 핵위협과 핵반격 능력 구비”의 전략요구와 “언제라도 전쟁에 돌입하고, 제때에 발사하며 효과적으로 파괴할수 있는” 핵심 표준 요구에 따라 전략 능력 향상을 다그쳐 끊임없이 새로운 페이지를 엮어가고 있다.

각 전구 합동지휘센터의 당직 지도자는 매일 무작위로 여러 부대를 선택해 작전준비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언제라도 명령이 떨어지면 바로 출발할수 있는 전투태세를 갖추고있다.

새 시대에 진입한 중국 군대는 앙양된 전투자세로 실전화 군사훈련을 전면 강화하고 전투력을 전면 향상시키며 당과 인민이 부여한 새 시대 사명과 과업을 단호히 완수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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