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8일(현지시간) 남북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의미 있는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이날 미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한국시간으로 9일 개최되는 남북 간 회담과 관련해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너무나 많은 해들이 지났다.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할 수 있는 더 광범위하고 의미 있는 남북 간 대화가 이어지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화와 회담의 궁극적 목표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라며 이번 회담이 이를 위한 '좋은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외신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