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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해가 훌쩍! 나의 ‘노화시계’ 제대로 늦추고 싶다면?

[기타] | 발행시간: 2018.01.09일 09:39

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숙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도 얼마든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흘러가는 세월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순 없지만 누구나 시간을 붙잡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다. 그래도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아주 젊을 때만큼은 아니어도 올바른 정보를 숙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얼마든지 노화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노화는 40~50대에 접어들어야 비로소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피부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이 약 1%씩 감소, 본격적인 피부노화는 25세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일찍부터 노화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이유다.

■눈, 코, 입 부분별로 세심하게 살펴라!

노화 하면 단연 자글자글한 주름이 떠오른다. 단순히 주름을 팽팽하게 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주름은 이마뿐 아니라 눈, 코, 입 주변에 모두 생길 수 있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최대한 동안 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이 들면서 나타나는 눈, 코, 입의 변화를 부분별로 살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일 이러한 변화에 대한 이해 없이 무조건 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팽팽하게 만들면 자칫 본래의 이미지를 잃거나 오히려 인상이 어색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눈의 경우 다크서클 심하면 또래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인다. 다크서클의 발생원인은 다양한데 보통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피부탄력이 떨어지면서 눈 밑 꺼짐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지방볼륨이 감소하면서 눈 밑이 어두워 보이거나 정맥이 비쳐 보이는 것이다.

입가의 ‘팔자주름’ 역시 노화의 증표. 보통 피부가 처지면서 생기지만 탄력이 꽤 좋은 20~30대 젊은층에서도 팔자주름으로 고민인 이들이 많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표정근을 자극하는 습관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팔자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노화예방 시작은 생활습관 개선!

노화는 선천적인 영향도 있지만 잘못된 식습관, 수면부족, 음주·흡연, 스트레스 같은 후천적인 요인으로도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잘못된 생활습관은 피부탄력을 이루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결합력을 잃게 만들어 노화를 앞당긴다. 따라서 노화예방의 첫걸음은 본인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다.

특히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필수다. 밤새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낮 시간 손상된 피부조직의 회복을 돕기 때문이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일반적으로 피부 각질은 28일 주기로 새로 교체되는데 잠이 부족할 경우 정상적인 각질 교체가 이뤄지지 못하고 노화된 각질이 피부에 쌓여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고 설명했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도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기능을 억제한다.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한 다음 날 피부가 칙칙해 보이는 이유도 멜라토닌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서다.

그렇다고 무조건 많이 자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취침 전에는 낮 동안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외부먼지, 메이크업 잔여물을 꼼꼼하게 제거해야한다.

수면자세도 중요하다.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면 피부가 접혀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특히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은 장시간 얼굴이 눌려 얼굴이 붓고 주름이 잘 생기게 만든다. 주름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자세는 바로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자는 것이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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