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건강한 단맛' 내는 올리고당… 많이 먹어도 혈당 안 오를까

[기타] | 발행시간: 2018.01.11일 09:03

올리고당도 혈당을 올릴 수 있으므로 많이 사용하면 안 된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사

설탕 대신 '건강한 단맛'을 내기 위해 조리 시 올리고당을 쓰는 사람이 많다. 특히 혈당 상승에 민감한 당뇨병 환자는 올리고당 사용을 추천한다. 그러나 올리고당도 안심하고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올리고당 안에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설탕·포도당이 들어있고, 올리고당은 단맛이 설탕에 비해 60~70%로 적어 요리 시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

올리고당이 설탕보다 건강에 좋다고 하는 이유는 올리고당은 당(糖)분자가 3~10개로 구성돼 있어 당분자 2개로 구성된 설탕, 당분자 1개인 포도당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이다.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차윤환 교수는 "당이 1~2개 붙어있는 저분자 당류는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 상승이 급격하게 이뤄진다"며 "반면 올리고당은 설탕보다 당분자가 여러 개 붙어있어 소화·흡수까지 시간이 더 걸려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올리고당 제품 안에는 올리고당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설탕·포도당과 같은 저분자 당류가 포함돼 있다. 올리고당은 쌀·옥수수 전분 같이 당이 100만개 정도로 많이 붙어있는 고분자 당류를 분해해서 만들거나, 당분자가 2개인 설탕(원당)을 여러 개 붙여서 만든다. 이 과정에서 모두 올리고당으로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차윤환 교수는 "올리고당 제조 과정에서 설탕과 포도당·과당도 함께 만들어진다"며 "올리고당 제품 안에는 올리고당 외에 설탕 등 저분자 당류도 포함돼 있으므로 혈당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시중에 파는 올리고당 제품 뒷면의 원재료 및 함량을 보면 '프락토 올리고당 55%' '이소말토올리고당 50%'이라고 올리고당의 함유 비율이 써있다. 절반은 올리고당이 아닌 설탕 같은 다른 당류가 들어있다고 이해하면 된다.

강북삼성병원 영양팀 김은미 팀장은 "올리고당도 많이 사용하면 안 되고, 요리 시 단맛을 내는 천연식품인 파프리카, 양파, 양배추 등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출처:조선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25%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75%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수리아 대국간“게임의 장”, 미·로 갈등 격화

수리아 대국간“게임의 장”, 미·로 갈등 격화

수리아 가장 전형적인 대국간 “게임의 장”,7년간 미 로 등 대국 “게임”에 참여 수리아 “대리인 전쟁” 여러 모순과 충돌 중 미국과 로씨야의 겨룸 가장 큰 변수 미국, 여러 면에서 로씨야에 체계적 지속적인 압력 강화 로씨야를 좌절시키려 시도 로씨야, 미국에 굴하지

세계 최대규모 북경국제자동차전람회 4월 25일 개막

세계 최대규모 북경국제자동차전람회 4월 25일 개막

지난 23일 찾아간 북경 신국제전람센터. 오는 25일 개막하는 ‘2018 북경국제자동차전람회’를 앞두고 수백대의 자동차가 위장막을 쓴채 줄지어 옮겨지고 있었다. 안팎으로 쉴새없이 작업자들이 드나들었다. 전람회 전시공간(부스)마다 실내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였다.

김정은, 병원 찾아 중국관광객 교통사고 부상자 위문

김정은, 병원 찾아 중국관광객 교통사고 부상자 위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에서 발생한 중국 관광객들의 교통사고와 관련, 병원을 찾아 부상자들의 치료상황을 살펴봤다고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에 있는 중국대사관과 병원을 찾아 교통사고로 중국 관광객들이 인명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net 地址:北京市朝阳区望京
Copyright © Moyiza.com 2000~2018 All Rights Reserved.

ICP14047069号-1

모바일 뉴스 - 위챗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