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美, 지난해 자연재해로 3060억 달러 피해..'사상 최대 규모'

[기타] | 발행시간: 2018.01.11일 07:04
지난해 자연재해로 미국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8일(현지시간) 미국의 해양대기관리처(Noaa)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16개의 자연재해로 인해 3060억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자연재해 피해가 역대 최대규모로 집계된 데는 초강력허리케인이 3개가 연이어 미국을 강타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3개의 허리케인은 재산 피해 규모 집계에서 미국 역대 최악의 허리케인 5개 중 3개에 해당한다. 피해 규모로 집계했을 때 허리케인 하베이는 1250억달러의 피해를 줘 역대 최악의 허리케인으로 집계됐다. 이어 허리케인 마리아는 900억달러로 3위, 엄마는 500억달러로 5위로 집계됐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서부에서 발생한 산물 피해 역시 180억달러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학계에서는 자연재난 피해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은 이면에는 기후변화가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마셜 셰퍼드 조지아 대학 기상학과 교수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기상학계에서는 최근 일련의 기상이변에는 기후변화가 밑바탕에 깔려 있다 보고 있다.

Noaa는 지난해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규모가 36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하지만 미국 내 언론에서는 푸에르토리코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피해 등을 합하면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 기상 이변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기후 온난화와 관련해 "중국이 미국 제조업계를 덜 경쟁적으로 만들기 위해 날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뒤인 지난해 6월에는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를 선언했다. 그는 최근에도 한파가 미국 동부에 몰아닥치자 "지구 온난화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롱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외신

출처: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 ‘페기물 없는 도시’ 건설 전면 추진

매하구시는 ‘페기물 없는 도시’(无废城市, ‘무페도시’로 략함) 건설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고체페기물의 감량화, 자원화와 무해화 처리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와 성의 ‘무페도시’ 건설시범사업의 결책과 포치에 따라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며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중일련의병원 공중 ‘120’, 생명연장 위해 별하늘 누비다

3월 21일밤,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 의료구조직승기가 상처입은 위급환자 한명을 싣고 평온하게 병원의 국가긴급의학구조기지 립체중계쎈터 계류장에 착륙했다. 이는 이 병원에서 처음으로 완성한 야간비행 운송이였다. 환자는 한 중년남성으로 당일에 기계에 상처를 입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0대 할머니의‘좋은 친구 방송’들어보셨습니까?

84세 김선녀할머니 4년째 자체 온라인방송 견지,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 주고 싶다 집에서 핸드폰으로 방송원고를 록음하고 있는 김선녀할머니 목소리만 듣고서는 방송인이 올해 80대 고령 로인이라고는 전혀 믿겨지지 않는다. 목소리의 발음, 감정이며, 정서까지... 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