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뷰티/패션
  • 작게
  • 원본
  • 크게

"나도 '센 언니' 할래요"…2018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 3

[기타] | 발행시간: 2018.01.13일 07:41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눈 아래위 꽉 채우거나 두껍게 그리는 볼드 아이메이크업 인기…속눈썹에도 '힘']

블랙핑크 로제 /사진제공=문샷

진짜 시즌이 오기 몇 달 전 미리 공개되는 런웨이 백스테이지를 살펴보면 다가오는 시즌의 유행을 미리 알 수 있다. 2018년 봄여름 아이 메이크업은 걸크러시(Girl Crush)를 부르는 일명 '센 언니'로 변신할 수 있는 짙은 블랙 아이라인과 속눈썹이 유행할 전망이다.

짙은 아이 메이크업은 자기 전 자극 없이 깨끗하게 지워내야 건강한 눈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니 유의할 것. 일상에서도 도전할 수 있는 올 시즌 유행 아이 메이크업 3가지를 소개한다.

◇스모키는 언제나 시크해

/사진=마크 제이콥스, 베르수스 베르사체, 캐롤리나 헤레라 2018 S/S 컬렉션

블랙 아이라이너로 눈의 위아래 라인을 다 채워 그리는 다크 스모키 아이가 올해도 유행이다. 짙은 블랙 젤 아이라이너 또는 펜슬 아이라이너를 활용해 점막부터 꼼꼼하게 채워 그린 강렬한 메이크업이다.

하지만 눈의 앞머리와 꼬리 부분까지 가득 검은색으로 채워 그린 아이라인은 자칫 눈을 더 작고 답답해 보이게 할 수 있다. 눈꼬리의 끝부분을 날렵하게 빼 그리거나 고양이 눈매처럼 두껍게 그리면 보완할 수 있다.

위의 아이라인이 심하게 '록스타'처럼 보여 부담스럽다면 아래처럼 살짝 변형해 일상에서도 스모키 아이메이크업을 해보자.

/사진=알렉산더 맥퀸 2018 S/S 컬렉션

알렉산더 맥퀸은 블랙 아이라이너로 위아래 점막을 채우고 눈 앞머리와 꼬리 부분은 가볍게 지워내 시원한 눈매를 연출했다. 눈두덩과 눈 아래에는 짙은 브라운 음영 아이섀도를 펴 발랐다.

눈동자가 위치하는 눈두덩과 눈아래 중앙에 블랙 펜슬 아이라이너를 두껍게 덧그리고 깨끗한 브러시로 좌우로 문질러 번진듯한 효과를 냈다.

눈 앞머리에 펄 아이섀도를 발라 앞트임 효과를 내고, 눈 아래 아이라인에 펄 아이섀도를 연하게 덧발라 블랙 스모키 화장임에도 화사한 느낌이 나도록 했다.

전체적으로 번진 듯하면서 멋스러운 룩으로 데일리 메이크업이나 그윽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도전하기 좋다.

◇예쁜데 특이한 뉴 아이라인

/사진=톰 포드, 제이슨 우 2018 S/S 컬렉션

평소 눈 윗라인만 얇게 아이라인을 그렸다면 눈꼬리에 포인트를 주는 독특한 아이라인에 도전해보자.

톰 포드는 눈 앞머리는 보통처럼 얇게 그리다가 눈꼬리 쪽으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모양의 아이라인을 선보였다. 눈을 감았을 때 눈꼬리를 향할수록 방향이 사선으로 올라가게 그리고, 아이라인 끝을 고양이처럼 뾰족하게 그리지 않고 뭉뚝하게 마무리한다.

펄 아이섀도를 아이라인에 덧바르면 짙은 라인의 부담스러움을 줄일 수 있다.

제이슨 우는 눈 앞머리 아이라인을 생략하고 정면을 바라봤을 때 눈동자의 바깥부분부터 라인을 그렸다. 눈 끝 모양이 사각형처럼 보이게 그린 모양이 특징이다. 마치 폭이 넓은 네모난 브러시로 눈꼬리에만 슥 그은 모양이라 색다른 느낌을 낸다.

/사진=랑방 2018 S/S 컬렉션

랑방은 마스카라를 활용한 독특한 아이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고 눈꼬리 윗부분에 마스카라 브러시를 꾹 찍어 마치 아이라인을 그린듯한 느낌을 낸 것.

일반적으로 아이라인을 그릴 때처럼 마스카라를 눈꼬리에 바로 찍지 않고 눈을 떴을 때 라인이 감춰지지 않도록 살짝 공간을 두고 찍어 모양을 내는 것이 포인트다.

◇마스카라 덧칠 또 덧칠, 두껍고 풍성한 속눈썹

/사진=크리스챤 디올 2018 S/S 컬렉션

아이라인을 생략하고 속눈썹만 두껍고 풍성하게 연출하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올해는 점막을 꼼꼼하게 채워 그린 룩이 유행으로 떠올랐다.

크리스챤 디올이 선보인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눈 위와 아래 점막을 펜슬이나 젤 아이라이너로 얇고 꼼꼼하게 채워 그리고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한올 한올 올리며 바른다.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를 사용하기 전에 속눈썹 컬러(Curler, 뷰러)로 둥근 컬을 만들면 더욱 인형 같은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마스카라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고른다. 속눈썹을 얇고 길게 연출하는 롱래시(Long Lash) 기능보다는 볼륨(Volume) 기능이 있는 마스카라가 뭉친 듯한 속눈썹 연출에 쉽다.

출처:미니투데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7%
10대 0%
20대 14%
30대 29%
40대 14%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3%
10대 0%
20대 0%
30대 14%
40대 29%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우 서예지의 근황도 언급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부부로 출연 중인 김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수많은 과몰입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출연했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이선영(35) 아나운서 이선영(35) 아나운서가 다음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이후 3주간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치인싸’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 뒤 3주간 다른 진행자가 대신 자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배우 김지훈(44)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사이코패스 사업가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던 배우 김지훈(44)이 헐리우드에 진출한다. 김지훈의 헐리우드 첫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이 작품은 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