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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성장관리, ‘10시 이전 취침, 저녁보다는 아침을 많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8.01.15일 13:00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하기 쉽다. 특히 소한과 대한이 있어 일 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인 1월은 바깥활동도 어려워 생활리듬을 잃어버릴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윤종현의사는 겨울은 몸속의 에너지를 비축해놓는 시기이므로 겨울방학 동안 생활관리가 아이들의 키성장이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생활패턴이 무너지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 10시 이전 취침

우선 수면이 중요하다. 너무 늦은 수면과 늦은 기상 패턴은 생체리듬을 크게 흔들리게 한다. 이런 수면이 되면 낮 동안 깨여있어도 피곤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질 뿐만 아니라 성장에도 좋지 못하다. 될 수 있으면 10시전에 잠이 드는 것이 키 성장에 좋은데 그 시간에 잠들기 어려운 아이는 9시∼10시에 족욕을 권장한다. 38∼39도 정도의 물에 발목이 잠기게 담그고 15분 정도 있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긴장이 풀리고 수면호르몬(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한다. 그러면 졸음이 오고 잠에 들기 쉬워진다. 이때, 빠른 음악이나 밝은 조명, TV시청 등을 자제하고 잠자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 하루 40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

운동도 중요하다. 운동할 때 성장호르몬 분비는 최대 8배까지 올라간다. 그렇지만 운동을 계속한다고 하여 성장호르몬이 계속 높게 분비되는 것은 아니기에 성장을 위해서는 40분 정도의 운동이 좋다. 운동강도가 강할수록 성장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운동을 강하게 하면서도 40분 정도 하려면 적절한 강도 조절이 필요하다. 약간 힘들고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천천히 지속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40분을 지속하려면 재미가 필요하다. 워킹머신(步行机)에서 빨리 걷기나 달리기, 실내 자전거 타기도 좋지만 점핑매트(방방이), 배드민턴이나 롱구, 스케이트, 수구(水) 같은 것이 아이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기 좋은 운동이다.

◆ 아침식사 량은 많게, 저녁식사 량은 줄여서

식사관리도 필요하다. 겨울은 추워서 체지방이 다른 계절보다 더 느는 것이 정상인데 너무 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음식 섭취량이 적은 아이는 괜찮지만 먹는 량이 많은 아이들은 겨울동안 아침식사 량을 늘이고 저녁식사 량은 약간 줄이는 것이 좋다. 아침에 섭취한 영양분은 저장 되는 것보다 쓰여지는 비률이 높은 반면 저녁에 섭취하는 영양분은 저장되는 비률이 높은데 우리 몸이 영양분을 저장할 때는 탄수화물도 지방으로 변형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체지방률이 높아질 념려가 있다. 때문에 통통한 아이들은 저녁식사 때 국수나 빵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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