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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칠맛 더하는 건강 양념 4

[기타] | 발행시간: 2018.01.16일 07:38

음식이나 음료에 향을 더하면서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양념이 있다. 혈당을 조절하고, 염증을 막아주며, 심장병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말 그대로 인간의 생활과 식사에 양념을 더해줄 뿐 아니라 전체적인 건강도 향상시켜 준다. '유비유티닷컴'이 몸에 좋은 양념 4가지를 소개했다.

1. 고추

매운 고추를 먹었을 때 화끈거리는 것은 캡사이신 성분 때문이다. 입에서는 불이 나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고통을 경감시켜 준다.

영국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캡사이신을 패치 형태로 몸에 붙였을 경우 고통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오랫동안 캡사이신은 아픔을 일으키는 신경 전달 물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 붉은 고추를 먹으면 식욕을 억제하고, 식사 후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게 한다. 캡사이신이 복부 비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 일본에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캡사이신을 섭취하면 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계피

철분, 칼슘, 망간에 섬유질까지 들어있는 단 맛의 계피는 건강에 도움을 준다. 인체 내에서 세포를 파괴하는 환경이 조성될 때 손상되는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특히 성인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데,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혈압을 낮춰주기도 한다.

하루 2g씩 12주 동안 계피를 먹으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과 함께, 혈압이 현저히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단 음식을 찾는 것을 막아주는데, 과일이나 차에 뿌려 먹으면 별도의 감미료가 없어도 된다.

3. 생강

생강에는 소염 작용을 비롯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이점이 있다. 두 가지 식물 화학 물질인 쇼가올과 진저론은 기침을 가라앉히고 소염제 역할을 한다.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기침이나 코 막힘 증상을 경감시켜 주고, 관절염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시켜준다.

운동을 하다가 화끈거리면 생강을 조금 먹어라. 하루 2g씩 11일 동안 생강을 먹으면 운동으로 생기는 근육통을 25%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4. 강황

강황은 밝은 노란색의 생강과에 속하는 양념으로 보통 카레를 만드는 재료이다. 암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강황에 있는 강한 항산화 물질 커큐민은 유방암 환자의 화학 요법 치료 효과를 높여준다. 또 강황 보충제는 머리와 목 부위의 암을 부추기는 신호경로 세포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진=DW2630/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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