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기술로 발전소 터빈 오류 잡는다 / YTN 사이언스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한 데이터를 토대로 발전소 터빈의 상태를 점검하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습니다.
서울대 공대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발전기를 움직이는 데 활용되는 터빈을 진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컴퓨터가 발전소의 다양한 터빈을 관찰하고 빅데이터를 수집해 마찰 불량 등 오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어 컴퓨터가 스스로 터빈을 점검함으로써 정확성이 향상되고 시간도 절감할 수 있다며 풍력 발전기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도 이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혜리 [leehr201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