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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관총서 “대외무역 3년 이래 첫 플러스 성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8.01.17일 10:59
(흑룡강신문=하얼빈)국내외의 긍정적 요인 등으로 인해 작년 중국의 대외무역은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지난 12일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중국 화물무역의 수출입 총액은 2016년보다 14.2% 증가한 27.79조 위안에 도달하면서 3년 이래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그중 수출증가율은 10.8%, 수입증가율은 18.7%, 무역흑자 규모는 14.2% 감소한 2.87조 위안을 기록했다. 또 민영기업의 대외무역 기여율은 41.3%로 중국 대외무역의 내생동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황쑹핑(黃頌平) 중국 해관총서 대변인은 “작년 세계경제의 온건한 회복과 함께 국내 경제는 안정적으로 좋은 추세를 보였다”며 “‘일대일로’이니셔티브의 안정적인 추진 등 요인으로 인해 중국 대외무역의 수출입은 2015년의 7% 마이너스성장과 2016년의 0.9% 마이너스성장 상태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외부환경을 보면 작년 세계경제의 회복세는 예상보다 좋았으며 또 국제시장의 수요가 살아났고 국내경제는 안정적으로 좋은 추세를 보였으며 일부 소비재의 수입관세 인하 등을 비롯한 수입확대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수입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상품구조 개선과 관련한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중국 전기 기계 제품의 수출증가율은 12.1%로 수출총액의 58.4%를 차지한 가운데 자동차의 수출증가율은 27.2%, 컴퓨터의 수출증가율은 16.6%를 기록하는 등 일부 고부가가치 전기 기계 제품과 장비제조 제품은 좋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황 대변인은 또 “중국 기업의 자주혁신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국제경쟁의 과정에서 새로운 우세를 드러냈다”며 “전반적으로 보면 중국의 대외무역은 방식전환과 구조개선에 있어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고 강조했다.

/중국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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