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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성 미래형 ‘쓰레기 소각장’ 건설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1.17일 15:03

일평균 쓰레기 5000톤을 처리하는 쓰레기 소각 시설이 광동성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설은 쓰레기 소각과 전력 발전 두 가지 기능을 갖췄다. 특히 해당 소각장에는 일평균 약 5000톤의 쓰레기가 배출되며 이는 약 2000만 명이 거주하는 광동성 심수 일대 시민들이 페기하는 쓰레기의 3분의 1에 달하는 방대한 량이다.

더욱이 소각장 외관 디자인은 이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덴마크 건축 사무소 두 곳에서 담당했다는 점에서 이 분야 시설물 가운데 최첨단 기술이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해당 건축물 조망도는 이미 착공에 앞서 지난해 국제 건축대회에서 ‘쓰레기 소각과 재생에너지 계획’ 부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심수 외곽에 들어서는 해당 시설물은 약 6만 6000평방메터에 달하는 규모로 건설, 그 가운데 약 4만 평방메터 규모의 천장은 태양광 패널로 채워진다. 건물 자체가 쓰레기 소각과 전력 생산 기능 외에 태양광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또 건물 옥상에는 옥상 록화 사업, 재생수 시스템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기존에 상용화된 쓰레기 소각 시설물이 페쇄적 형태로 운영된 반면, 한창 건설중인 해당 시설물은 환기가 용이한 그물 형태 구조로 이뤄져 외부에서 내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영국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은 해당 시설물과 관련 “쓰레기 소각 중에 발생하는 에너지를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야 말로 미래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해당 시설물은 도시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고체 폐기물을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최첨단 기술 설비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해당 소각장은 심수동부쓰레기 소각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오는 2020년 완공될 계획이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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