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서부에서 공군 수송기가 훈련 중 추락해 조종사를 비롯한 3명이 숨졌다.
터키군은 17일 오후(현지시간) 남서부 으스파르타주(州) 얄와츠 구역에 CN-235기(카사 제작)가 추락해 조종사 2명과 기술자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이날 오전 훈련 비행으로 에스키셰히르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후 정오가 지난 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으스파르타주지사 셰흐무스 귀나이든은 "사고 당시 주변 지역에 안개가 자욱했다"고 말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