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18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확산방지문제 고위급별 공개회를 개최했습니다. 오해도(吳海濤) 유엔주재 중국 대표단 대사 대리는 이 문제와 관련해 중국측의 주장을 피력했습니다.
오해도 대사 대리는 최근년래 국제확산방지 공감대가 끊임없이 형성되고 메커니즘이 날따라 완벽해지고 있으며 각국의 확산방지능력이 끊임없이 제고되고 협력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일부 확산방지 열점 문제는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비국가행위체, 특히 테러분자들이 대량 살상 무기를 획득하고 사용하는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오해도 대사 대리는 국제확산방지 메커니즘의 권위성과 보편성, 유효성이 신속하게 강화되었다며 확산방지 영역에 대한 글로벌 관리에 대한 중국측의 4가지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첫번째는 공동안보 실현이라는 기본원칙을 견지하는 것입니다. 각국은 응당 냉전사유를 버리고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확고하게 수호해야 합니다.
둘째는 정치적 외교수단을 통한 평화적 문제 해결을 견지하는 것입니다. 각국은 응당 평화적 문제 해결이라는 큰 방향을 견지하고 정치적 외교방식을 통해 확산방지 열점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셋째는 국제확산방지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견지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각국의 확산방지능력 제고를 견지하는 것입니다. 확산방지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응당 각국 정부가 담당해야 합니다.
오해도 대사 대리는 중국은 대량 살상 무기 및 운반 도구의 확산을 견결히 반대하며 확산방지 영역의 모든 국제조약과 관련 국제기구에 가입하고 완벽한 확산방지와 수출입 통제 시스템을 건립했으며 관련 법규가 실효성있게 집행되도록 보장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고 국제확산방지 시스템의 수호자라고 말했습니다. 오해도 대사 대리는 중국측은 각측과 함께 국제확산방지 메커니즘을 완벽화하고 확산방지 영역의 글로벌 관리를 추동하며 공동으로 인류인명공동체의 건립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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