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류행성 독감방지센터의 요즘 감측 결과에 의하면, 현재 우리 나라 북방의 류행성 독감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남방지구의 류행성 독감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류행성 독감 병례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감측수치에 의하면 올해 두번째 주에 들어서서 북방의 여러 성에서 류행성 독감의 발병률이 첫주보다 다소 줄어들었지만 지난 3년동안의 동기 수준을 초월하였다. 그리고 남방 여러 성의 류행성 독감은 지난 3주보다 높았고 지난 3년동안의 동기수준을 초월했다.
국가 류행성독감방지센터 왕대연 주임은 전국 류행성독감은 아직도 비교적 높은 발병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왕대연 주임은 전반적으로 놓고 볼때 북방의 북경, 천진, 하북, 산동 등 성의 류행성 독감 발병률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왕대연 주임은, 남방의 광동, 호남 등 성의 여러 도시에는 류행성 독감발병률이 줄어들고 있지만 대부분 도시는 아직도 상승단계에 처해 있어 경각성을 늦추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