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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민족은 한집안 식구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8.01.23일 09:05

길림성내 조선족, 몽골족 두 사회단체가 경제, 문화, 과학기술의 교류와 발전을 골자로 한 협의를 맺고 민족단결진보의 모범으로 될 것을 약속했다.

1월 21일, 장춘시 람성호텔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2017년 사업총화대회에서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길림성몽골족문화및경제추진회는 <조-몽 민족문화 교류 협의 체결식>을 갖고 조선족과 몽골족이 손잡고 경제문화를 추진시키기로 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오장권(좌)과 길림성몽골족문화및경제추진회 회장 바인허시거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의서에는 민족문화의 발양과 계승을 일층 강화하고 당과 정부를 위해 교량, 뉴대역할을 잘 발휘하기 위해 두 협회는 <문화교류 협의>를 체결, 과학기술교육 좌담, 민족기업 탐방, 민속문화 체험 등 건강하고 유익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서로 학습하고 친선을 다지며 민족단결과 사회진보를 추진함과 동시에 사회단체의 조직능력과 규범화건설을 높여 더욱 많은 사회적 책임을 짊어지고 두 협회를 민족단결진보의 모범 사회단체로 건설하기 위해 더욱 많은 기여를 한다고 썼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은 "2014년부터 몽골족문화경제추진회와 래왕했는데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내포를 리해하고 존중하게 되였고 오늘의 협의 체결에까지 왔다."면서 "협의에 따라 여러 가지 실질적인 만남과 교류를 조직하며 몽골족의 나다무(那达慕)와 조선족의 단오, 추석 등 전통 명절을 계기로 여러차례의 문화 교류행사를 펼치련다."고 밝혔다.

길림성몽골족문화경제추진회의 우은치(乌恩奇)비서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길림성은 다민족 지역이다. 예로 부터 몽골족과 조선족은 교류가 많았고 서로 화목했다. 또 이 두 협회는 모두 성급 협회이고 예전부터 민간적인 교류가 많았는데 이번 체결을 통해 공식적인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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