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조난자 선원 시신 발견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령사부는 21일, 한국측 최신 통보에 따르면 이날 한국 서해 린근 해상에서 중국 어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전복된 채 발견, 목전 이미 3명 조난 선원 시신을 발견했지만 선박 소속국 및 선원 국적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령사부는 한국 해경부문의 통보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1일 령시(북경시간 20일 23시) 좌우 한국 인천 백령도 부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으로 추정되는 전복된 선박을 발견, 선체 80%가 물에 잠기고 다만 뒤부분 약 1메터가 해수면에 로출되였다고 밝혔다. 목전 이 선박의 소속국과 3명 조난 선원의 신분은 여전히 확인중이다.
목전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이 사건을 밀접히 추적하고 한국측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어선은 약 12메터 길이의 목선으로 사건 발생 후 한국측은 경비정, 헬기, 민간선박 등을 출동하여 구조를 전개했고 한국 해경은 우선 선체를 백령도 부근의 비교적 옅은 수역으로 견인한 후 26명 잠수원이 수중에 잠입하여 선체 내부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