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한국 해경은 한국 서부 해역에서 중국 어선으로 판단되는 전복한 선박 한척에 대해 구조를 실시했다. (사진/ 한국 인천해경 제공)
[신화망 서울 1월 22일] (루루이(陸睿), 겅쉐펑(耿學鵬) 기자)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영사부는 21일 신화사 기자에게 한국 언론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당일 한국 서부 해역에서 중국 어선으로 판단되는 전복한 선박 한척을 발견했고 현재 이미 조난된 선원 3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아직 선박과 선원의 국적을 판단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영사부는 한국 해경 부서의 통보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0시(베이징시간 20일 23시) 경, 한국 인천의 백령도 근처 해역에서 중국 어선으로 판단되는 전복된 선박 하나를 발견했고 선박의 80%가 이미 물에 잠겼으며 꼬리 부분의 일부만 수면 위 약 1m 높이로 노출되었고 현재 선박의 국적과 조난된 선원 3명의 신분은 여전히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이 사건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고 한국 측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고 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어선은 길이가 약 12m인 목선이다. 사고 발생 후, 한국은 경비정, 헬기, 민용 선박 등을 출동시켜 수사 구조를 진행했다. 한국 해경은 우선 선체를 백령도 근처의 비교적 얕은 수역으로 견인한 후, 26명의 잠수원이 물밑으로 들어가 선체 내부를 수색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