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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는 무엇을 먹고 살가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1.23일 15:30

뇌의 도움으로 인간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완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화 도구의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이다. 이반 파블로프는 이 도구를 이차 신호 시스템(인간과 동물이 함께 가지고 있는 대화 시스템인 조건 및 무조건 반사를 일차 신호 시스템이라고 한다)이라고 한다. 단어는 통합 신호이다. 그것은 모든 것을 전달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는 단어를 가지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청력과 목소리를 잃은 사람들은 어떻게 할가. 그들에게는 동물들처럼 이차 신호 시스템이 없다는 것인가? 아니다. 있다. 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것이다. 이것은 표정이나 수화이다. 게다가 그들은 읽기와 쓰기를 배운다. 이것은 언어적인 대화의 일부이다. 즉 이차 신호 시스템이다.

청각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요 감각 기관인 시력을 잃은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이 경우에 외부 세계에 대한 정보를 거의 못 받은 뇌는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그것을 보충하게 된다.

례를 들어서 시력을 잃은 경우에는 촉감이 매우 발달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가락을 가지고 읽을 수 있는 점자를 가르쳐준다. 그들은 촉각을 단지 글을 읽기 위해서만 사용하지 않는다. 모든 지각을 동원해서 단어를 이야기한다. 시력과 청력을 잃은 헬렌 켈러는 다음과 같이 회상한다.

“엄마는 내 손에 물을 붓고 내 손바닥에 물이라는 단어를 썼다.” 즉 단어를 바로 현상과 직결시킨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는 점차적으로 대화능력을 키웠으며 말을 통해서 자신을 키우는 것을 배우고 사람들 사이에서 사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아이가 점점 인간이 되여가는 것과 같다. 그렇게 해야만 뇌 즉 인간은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뇌는 지속적인 정보의 류입이 필요하다. 정보는 우리의 뇌의 량식이다. 다음과 같은 경우가 있다. 신경계가 심하게 손상된 환자 한 명이 거의 모든 감각 기관을 잃었다. 그는 단지 한 쪽 귀만 들을 수 있었다. 이 한쪽 귀를 막았을 때 그는 깊은 잠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이것은 다시 한번 인간에게는 내부 감각 기관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인간에게 가장 힘든 생활 중의 하나가 정보를 주지 않는 것이다. 아침에 신문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 것은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텔레비죤이나 인터넷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문학작품 속에는 외부세계와 차단된 인간이 고통을 겪는 것이 자주 보인다. 비슷한 상황은 마찬가지로 우주를 연구할 때 나타난다. 그러므로 우주비행사들의 훈련 프로그램 중에는 혼자서 격리되여 오래 있는 것도 있다. 심리학자들은 오래동안 고립되였을 때 인간에게 어떠한 영향이 나타나는가를 연구했다. 피실험자를 방음 처리된 방안에 있게 하고 외부에서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게 몇 주일 동안 있도록 하였다. 그런 시간이 오래 지속되자 뇌는 특별하게 작동을 하기 시작했다. 뇌는 마치 환각 현상을 일으키듯 형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사람은 무언가를 보게 되고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한마디로 그는 꿈을 보는 듯 행동하게 된다.

뇌는 느낌이 지속적으로 전달되거나 다양한 변화 등이 이루어져야만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게 된다. 인간은 무언가 흥미를 느끼고 무언가를 새롭게 알아야 하고 책과 신문을 읽고, 텔레비젼을 보는 등 많은 일을 해야만 한다.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 외국어를 비롯해 무언가를 공부하려고 하는 것, 문학 작품을 읽고 학문적인 연구를 하는 것은 다 리유가 있는 것이다.

레이 브레드베리의 단편 소설 《화씨 451°》에서 작가는 책이 없이 사는 사람들의 인생을 그리고 있다. 그는 집의 화려한 벽들에 커다란 텔레비죤을 설치하였고 그 화면 우로 아무런 목적도 없이 무언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친척들’이 돌아다녔다.

나쁘지 않은 생각이다. 그렇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현재의 우리 기술의 발달상황은 충분히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아직은 그러한 프로젝트를 현실화하지 않고 있다. 한 독일의 회사에서 벽지를 만들었는데 그 벽지에는 일상생활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려져 있었다. 벽지는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불티나게 팔렸다. 그들은 이 그림을 보면서 자신이 혼자라는 것을 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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