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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아세안 정상회담을 소집하려는 모디 총리의 의도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8.01.25일 15:24
인도와 아세안간의 대화동반자관계 건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도가 25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와 아세안 정상회담에 아세안 10개국 지도자들을 총청했다.

인도는 또 보기 드물게 아세안 국가지도자들을 26일에 열리는 인도의 “공화국 창건일” 경축행사에도 요청했다.

전문가들은, 아세안에 대한 인도의 이와 같은 중시는 인도가 일관적으로 주장해 온 “동진행동”과 인도양 전략에 부합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또 쌍방은 경제무역협력에서 많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와 아세안 협력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도는 이번 인도와 아세안 정상회담을 기획하고 전시회와 론단 등 형식의 상무, 문화활동을 설치했다. 이를 위하여 인도 모디 총리는 또 방문하러 온 아세안 각국 지도자들과 여러차례 쌍무회담을 가지게 된다.

인도 네루대학 국제관계학원 와라프라사드 도라 주임은, 인도의 전체 국력과 국제적 영향력이 부단히 제고됨에 따라 인도의 동아시아정책이 객관적으로 확장하게 되였고 인도는 “동부를 주목”하던데로부터 “동부로 진출하는 것”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세안은 전반 동아시아지역의 지탱점이다. 아세안 10개국은 경제발전면에서 좋은 성과를 이룩한것을 감안해 인도는 아세안과의 협력수준을 제고하려 한다.

전문가들은 아세안에 대한 인도의 중시를 경제, 외교, 군사 3개 차원으로 나눌수 있다고 했다.

경제면에서 볼때, 모디 총리가 집권한후 내세운 여러 경제개혁조치들은 완전한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고 아직 긴 시간을 거쳐야 효과를 볼수 있다. 이와 동시에 인도와 아세안 경제무역교류는 부단히 강화되여 쌍무무역액이 7백억딸러를 돌파하였다. 때문에 인도는 경제성장속도의 하락세를 완화하기 위하여 아세안과 손잡는 일이 절박하다.

외교면에서 볼때, 모디 총리의 “린국우선”정책이 좌초된 배경하에서 인도는 서방국가들과 관계를 다지는 한편 “동부를 주목”하던데로부터 “동부로 진출”하는것으로 전략을 바꾸면서 아세안 각국과의 관계를 다그쳐 발전시키고있다.

말레이시아 전략 및 국제연구소의 사헬만 로크만 연구원은, 비록 앞서 인도가 “동부를 주목”하는 전략을 제기했지만 모디 총리의 외교중심은 여전히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대국에 두었다면서 인도는 이번 아세안국가들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외부의 이런 인상을 바꾸려고 한다고 말했다.

군사면에서 볼때, 인도는 시급히 유력한 협력동반자를 찾아 인도양지역에서 저들의 존재감을 확대시키고 기타 대국의 영향력을 저지하려하고있다.

아세안 국가들과 인도의 경제무역협력전망과 관련해 많은 동남아시아 전문가들이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 동아시아연구소의 정영년 소장은, 아세안과 인도는 경제무역협력에서 많은 여려움에 봉착했다고 지했다.

정영년 소장이 지적한데 의하면 인도는 인력면의 원가 우세가 크지 않고 최하층 민중들의 금전욕구가 강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기업인 계측이 결핍하기 때문에 많은 지방세력이 현대화한 공업발전을 저애하려하고있다. 이런 원인으로하여 미래 인도의 발전은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있다.

정영년 소장은, 아세안 각국은 인도의 이런 상황을 깊이 인식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로크만 연구원은, 인도의 경제는 비교적 폐쇄적이고 국가 내부의 무역 장벽 문제가 잘 해결되지 못했다면서 이로하여 인도는 기타 나라들과 자유무역협정을 잘 체결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넓은 범위에서 볼때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이 지역 각국의 직책이라고 지적하고있다. 각측이 제기한 지역 관련 협력 구상과 주장은 반드시 평화발전과 협력상생의 시대적 흐름과 세계 추세를 따라야 한다.

정영년 주임은, 싱가포르는 아세안을 플랫폼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대국은 모두 이에 참여할수있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아시아혁신연구센터의 반방 주석은, 당면 중국은 아세안의 가장 큰 무역동반자이고 인도는 발전도상 대국이기 때문에 만약 아세안을 중심으로 중국과 인도를 합쳐 “일대일로” 창의를 계기로 합력을 도모한다면 아주 광활한 큰 발전시장을 형성할수있다고 지적하면서 그렇게 되면 경제협력은 아주 밝은 전망을 가질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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