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행된 중국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오겸(吳謙) 대변인은 중국측은 이미 2018년 환태평양 군사훈련에 관해 미국측과 소통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이미 미국측의 초청을 받고 사람을 파견해 연습중기 계획회에 참가했으며 연습의 세부사항과 관해 미국측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군대가 세번째로 참가하는 미국이 주도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다자 연합군사훈련입니다. 이에 앞서 2014년과 2016년 중국해군은 선후로 두차례 환태평양 군사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오겸 대변인은 또한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올 상반기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양국 국방부문은 이에 관해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건강하고 안정한 중미 양군의 관계는 양국 인민의 공동 이익에 부합되며 지역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표했습니다.
오겸 대변인은 이런 관계는 쌍방의 공동 수호가 필요하며 중국측은 미국측과 함께 상호존중하고 신뢰를 깊이 하며 내실있는 교류와 협력에 초점을 맞추어 갈등을 타당하게 관리통제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하며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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