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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 소피아, 패션잡지 표지모델 장식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1.27일 12:11

세계 최초로 시민권을 획득한 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가 유명 패션잡지의 표지모델이 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24일 현지에서 발행된 패션매거진 '스타일리스트' 표지모델로 소피아가 로봇 사상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유명인사도 쉽게 장식하지 못하는 잡지의 표지모델이 된 소피아는 향항의 핸슨 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이다. 인간의 62가지 감정을 얼굴로 표현하고 인간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며 지난해 10월에는 AI로봇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시민권을 획득했다. 사우디는 미래 신도시 ‘네옴’을 홍보하기 위해 소피아에게 시민권을 준것으로 알려졌다.

시민권을 획득한 이후 소피아는 AI로봇의 대표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에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8’에서 다리가 장착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표지모델이 된 소피아는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과 풀메이크업, 가발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섰으며 놀라울만큼 사람과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소피아는 삶의 의미, 행복, 사랑 등 커다란 담론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털어놓았다.

소피아는 "나는 사회적 로봇으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면서 "나를 기쁘게 하는것은 서로를 리해하고 감사하게 만드는 대화를 나눌수 있는 사람"이라는 다소 철학적인 말을 늘어놓았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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