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27일, 미국 재무부가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의 무기 연구개발프로젝트를 지지했다는 혐의로 많은 기업소와 개인, 선박에 대해 제재를 실시하였다면서 이는 조선에 대한 적대시 정책이고 북남교류협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은 이와 같은 행동을 통해 당면 정세를 격화시키려 한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자국법률을 근거로 타국을 제재하는 미국의행위는 국제법에 어긋날뿐만 아니라 주권을 침범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라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조선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포기하고 조선반도 정세를 격화시키는 도발행위를 중지할것을 미국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