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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실무협력 성과 두드러지다

[기타] | 발행시간: 2018.01.29일 10:47

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臺)시 광쭝(廣宗)현은 국가빈곤지원 중점지역으로 자전거 산업이 이 지역 기간산업이다. 최근 들어 ‘일대일로’ 방안을 통해 현지 자전거 생산업체들이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지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제품 혁신과 산업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허베이 광쭝의 한 자전거업체 대표가 타지키스탄에서 온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6일] 2017년, ‘일대일로’ 건설이 새로운 전면 실무협력 단계로 진입했다. 상무부가 25일 발표한 데이터 자료를 보면, ‘일대일로’ 경제무역 협력이 뚜렷한 성과를 거둬 작년 중국과 연선국가 간 무역액이 7조 4천억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17.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가폭은 전국 해외무역 증가폭보다 3.6%P 높다” 상무부의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이 중에서 연선국가에 대한 중국 수출은 4조 3천억 위안으로 12.1% 증가했고, 수입은 3조 1천억 위안으로 26.8%가 증가했으며, 투자 분야를 살펴 보면, 2017년 중국 기업의 연선국가 직접 투자는 144억 달러, 연선국가 내 도급사업 계약액은 144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일대일로’ 방안이 등장하자 각국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굴직한 사업들이 체결되고 시행되었다. 동아프리카 철도망의 시작인 케냐 철도가 이미 개통되고, 중국-라오스 철도구간 첫 터널이 뚫리는가 하면, 중국-태국 철도 1기 건설, 헝가리-세르비아 철도, 카라치 고속도로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중국-벨라루스 산업단지, 이집트 수에즈 경제무역협력지대 등도 ‘일대일로’ 경제무역 협력의 대표적 사례다.

자유무역지대 건설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그루지야, 몰디브와 자유무역협정을 이미 체결하고, 몰도바, 모리셔스와는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진행 중이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 추진도 진전을 거듭하고 있다.

‘일대일로’가 연선국가에게 실질적인 획득감을 가져다 주었다. 작년 중국은 ‘원조의 교량 공동구축, 일대일로 활성화’ 행사를 통해 원조 방안을 이행해 연선 개도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울러 민생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남남협력발전대학(Institute of South-South Cooperation and Development)을 설립해 전문 양성반을 개설함으로 수혜국들의 자강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19차 당대회에서 ‘일대일로’ 건설을 위한 새로운 계획을 내놓았다. 상무부는 공동논의, 공동건설, 공동향유 원칙을 토대로 ‘일대일로’ 국제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정책 소통, 시설 연계, 무역 원활, 자금 융통, 민심 상통을 통해 국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공동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불어넎을 방침이다. 또한 ‘일대일로’ 관련 국가와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을 공동 추진해 호혜윈윈, 공동발전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우리는 기업들의 ‘일대일로’ 참여를 위해 편리, 안정, 기대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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