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박해연 기자= 1월 25일부터 5일간 열린 흑룡강성제13기 인대 1차회의가 일정을 원만히 끝마치고 1월 29일 오후 할빈국제회의센터 환국극장에서 페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흑룡강성 제13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한명, 부주임 6명, 비서장 1명, 위원 53명을 선거하고 흑룡강성인민정부 성장 1명과 부성장 7명, 흑룡강성 감찰위원회 주임 1명, 흑룡강성 고급인민법원 원장 1명, 흑룡강성인민검찰원 검찰장 1명, 흑룡강성제13기전국인대대표 92명을 선거했다.
표결결과에 따라 장경위가 흑룡강성제13기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당선됐고 륙호가 흑룡강성 성장으로 당선됐다. 왕상송이 흑룡강성 감찰위원회 주임으로 당선됐고 석시태가 흑룡강성고급인민법원 원장으로 당선됐으며 고계명이 흑룡강성 인민검찰원 검찰장으로 당선됐다.새로 당선된 인원들은 전체 인대대표 앞에서 헌법선서식을 거행했다.또한 이번 회의는 정부업무보고에 관한 결의를 채택하였고 흑룡강성 2017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 및 2018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 2017년 예산집행상황과 2018년 예산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 고급인민법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흑룡강성인민검찰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를 채택했다.장경위 성위서기는 이날 페막식에서 흑룡강성제13기 인민대표대회 1차회의는 전체 대표와 사업일군의 공동의 노력으로 예정한 각항 일정을 원만히 마쳤다고 말하고나서 회의기간 대표들은 드높은 책임감으로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착실히 행사했으며 전성 경제와 사회의 더욱 좋고도 빠른 발전을 위해 사상을 해방하고 실사구시하며 민주를 발양하여 발전대게를 공동으로 토론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행복은 분투에서 온다’는 말을 명심하고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기억하며 진취적이고 진리를 추구하며 실효를 강조해 전면적인 초요사회를 건설하고 전면적인 진흥발전과 전면적인부강과 민주, 문명과 조화로운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한 새 룡강을 건설하는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 분투하자고 호소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13명 조선족 대표들은 소조토론회에서 각 지방 조선족관련 경제, 정치, 문화, 생활 건의와 의안을 제기하고 진지하게 검토했다.
대회는 장엄한 국가속에서 성공적으로 페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