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올해 베이징(北京) 제15기 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에서 ‘2017년 베이징시 정부 중점 업무 상황 자료’가 발표됐다. 이 자료에서는 처음으로 베이징시 국제 교류 센터 건설 성적표가 공개됐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베이징시의 자매도시는 55개로 늘어나면서 베이징시는 전 세계 각지에서 ‘친구’를 두게 됐으며 자매도시라는 플랫폼을 통해 문화, 과학기술, 체육, 교통 등 여러 분야의 교류와 협력은 한 층 더 강화됐다.
베이징은 아세안, 남아시아, 일본, 한국 등 여러 주변 국가의 전통적인 우호 기구에 베이징 방문을 요청하고 끊임없이 미국, 독일, 노르웨이, 이탈리아, 호주, 체코 등 국가의 우호 기구와 교류를 심화하며 남아시아-중국 우호 기구, 미국 닉슨 재단 등 10여 개 우호 기구와 새로운 연락을 구축하고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14개 국과의 우호 교류 경로도 개척했다. 이로써 베이징의 자매도시는 55개로 늘어났으며 전 세계 50개 나라와 ‘친구’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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