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나 아디다스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의 운동화를 고를 때 운동화 색 말고, 로고 색을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로고 색상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기 때문이죠. 이런 고민을 한방에 덜어주는 나이키 운동화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풋웨어 뉴스가 최근 보도한 내용입니다.
나이키가 스테디 셀러인 에어포스 운동화에 로고 계속 탈부착 할 수 있는 모델을 내놓는다고 하는데요. 출시는 2월 14일(미국시간)로 예상된다고 풋웨어 뉴스는 전했습니다.
풋웨어뉴스는 패션 블로그를 통해 미리 공개된 에어포스 1 로우 (Air Force 1 Low) 올스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검정색과 흰색 운동화가 나오는데 검정색에는 형광색 로고 벨크로(일명 찍찍이)가, 흰색에는 빨간색과 노란색 등 원색 로고 장식 여러 개가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스타’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제품의 가격은 110달러, 우리 돈으로 11만 8000원입니다.
한가지 제품으로 여러가지 느낌을 낼 수 있기때문에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가 많네요. 국내 출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