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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경찰, 히잡착용 반대 시위 녀성 29명 체포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2.02일 10:32

[웃사진: 히잡 착용 의무에 반대해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벗고 항의 시위를 벌이는 이란 녀성들.]

이란 경찰이 무슬림 녀성들의 의무인 히잡착용에 항의하기 위해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벗고 시위를 벌인 녀성 29명을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친정부 성향의 이란 민영 타스님통신은 이날 체포된 녀성들은 '하얀 수요일'로 알려진 히잡착용반대 운동에 참여했다가 붙잡혔다고 전했다.

외국에 본부를 둔 파르시어 위성TV가 지원하고 있는 이 운동은 녀성들에게 히잡을 벗으라고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29명의 녀성들이 언제 어디에서 체포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며칠간 이란의 소셜미디어에는 테헤란과 다른 도시들에서 히잡을 벗어 나무가지에 내걸고 항의하는 녀성들의 사진들이 계속 게시되고 있다.

이란에서 녀성이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으면 2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지거나 25딸라의 벌금형이 부과될수 있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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