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사회에서 활약상을 보이고 있는 박진웅 총영사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주칭다오 한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가 올 1월에 부임한 이래 칭다오 한겨레사회에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박진웅 총영사는 한국 중앙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택사스대학 국제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4년 한국 외교부에 입부해 선후 주밴쿠버 총영사관 영사, 주필리핀 대사관 2등 서기관, 주후쿠오카 총영사관 영사, 주홍콩총영사관 영사, 문화협력과장, 주선양총영사관 부총영사, 주상하이총영사관 부총영사, 주후쿠오카총영사관 총영사,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를 역임했다.
박 총영사는 취임후 첫 대외활동으로 지난 1월 14일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에서 주최한 ‘2018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에 참가했다. 이어 16일부터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 등 한인단체를 선후 방문했으며 19일이후 재중국한국인(상)회 산둥연합회,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등 단체의 신년회에 참석했다.
박 총영사는 민주평통 칭다오협의회와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재중국공예품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도 한중 관계발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하고 양국의 경제교류와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재중국한국인(상)회 산둥연합회,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등 단체와의 신년 상견례에서는 한겨레사회의 화합과 친목을 주문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공익활동의 중요성을 설파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박 총영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현지 정부인사 및 기업인과 한겨레유지들을 만나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을 통해 중한 양국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