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철강회사인 서우강그룹 구이저우성 공장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구이저우성 류판수이시 당국은 전날 오후 7시30분께 서우강-수이강(水鋼) 그룹의 한 공장에서 6만㎾급 전기로 점검 및 수리 과정에서 11명이 유출된 가스에 질식됐고, 이중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당국과 그룹 관계자는 현장에서 인원 구조 및 사고 수습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종합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