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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국산항모 선체골격 완성...네번째 항모도 작년 건조 개시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2.06일 10:31

[웃사진: 상해 강남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제2호 국산 항공모함이 선체골격을 완성해 그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지난 2015년초 건조에 들어간 중국의 세번째 항공모함이자 제2호 국산 항모인 003함이 선체골격을 완성해 그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중국시보(中国时报)가 6일 보도했다.

신문은 군사평론가 진광문(陈光文)을 인용해 003함 건조작업이 상해 장흥도(长兴岛) 강남(江南) 조선소에서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선체골격 작업을 거의 끝낸 003함은 춘절(설) 이후 조립단계에 들어간다고 한다.

진광문에 따르면 작년 4월 진수한 중국 제1호 국산항모 002함이 진수하면서 건조에 착수한지 36개월에 이른 003함에 내외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다.

002함 경우 중국 조선소가 항모 건조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면서 기술과 노하우를 축척한것에 의미가 있다.

003함은 배수량이 8만 5000t 이상으로 재래식 동력을 채택하지만 료녕함, 002함과는 달리 전자사출기식 방식을 도입한다.

탑재하는 함재기도 섬(歼)-15T 전투기, 공중경보기 공경(空警)-600, 대잠과 운송 헬기 등 60대 정도에 이르게 된다.

한편 진광문은 해군이 이미 002함의 이름을 '산동(山东)'으로 정했으며 춘절련휴 후 첫 해상시험을 실시한다고 소개했다. 산동은 북해함대의 사령부가 산동성에 소재한 점을 감안했다.

진광문은 003함의 경우 취역하면 해남도에 새로 건설하는 전용기지에 배치될것이며 남해함대 사령부가 위치한 광동성에 있는 점에서 선명으로 '광동(广东)'이 유력하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작년에 건조에 들어간 004함은 해남도에 배치될 공산이 농후하지만 동해함대 사령부가 있는 절강성의 이름을 따서 '절강(浙江)'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광문은 관측했다.

중국은 제2호 국산항모 003함을 포함해 최소한 4척을 추가로 건조할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중국은 조기에 적어도 3개의 항모전단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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