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당뇨병 있으면 백내장 위험 2배↑ (연구)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8.02.06일 10:31

당뇨병이 있으면 백내장 발병 위험이 2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 연구팀은 2005~2015년 동안 5만 6510명의 영국인 당뇨 환자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반인 1000명 가운데 10.8명이 백내장에 걸린 것과 비교해 당뇨 환자는 1000명 당 20.4명이 백내장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으로 인해 사물이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으로 전 세계 약 6500여만 명이 이로 인해 시력 손상을 입거나 실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의 루퍼트 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실명을 막기 위해 당뇨병 치료와 함께 당뇨병 환자를 위한 안과 진단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백내장은 선천성인 경우 대부분 원인 불명이며 유전성이거나 태내 감염, 대사 이상에 의한 것도 있다. 후천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년 백내장이 가장 흔하며, 외상이나 전신 질환, 눈 속의 염증에 의해 생기는 백내장도 있다.

후천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40~49세 인구의 2.5%에서 백내장이 발생하는데 비해 70~74세에서는 36%, 80세 이상에서는 68.3%가 발병한다.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정도로 증상이 진행되었을 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이번 연구 결과(Cataracts in patients with diabetes mellitus-incidence rates in the UK and risk factors)는 2월 1일(현지 시간) '아이(Eye)'에 실렸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서예지, 김수현 소속사 결별 후 '근황 사진'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배우 서예지의 근황도 언급되고 있다.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부부로 출연 중인 김수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수많은 과몰입 팬들을 양산하고 있다. 출연했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3주간 쉽니다” 결혼 앞둔 이선영 아나운서, 남편 누구?

이선영(35) 아나운서 이선영(35) 아나운서가 다음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혼식 이후 3주간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치인싸’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 뒤 3주간 다른 진행자가 대신 자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헐리우드 진출합니다” 김지훈 버터플라이 출연 확정

배우 김지훈(44)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사이코패스 사업가로 변신해 이목을 끌었던 배우 김지훈(44)이 헐리우드에 진출한다. 김지훈의 헐리우드 첫 작품은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시리즈 ‘버터플라이’로, 이 작품은 동명의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