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위안 강세, 트럼프의 대중 무역 압박 때문일 수도-FT

[기타] | 발행시간: 2018.02.07일 15:54

중국 위안화 가치가 지난해 11월초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11월초 이후 미국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5.6% 올랐으며 같은 기간에 달러지수는 6.1% 떨어졌다며 중국의 무역 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압박하는 미국에 중국이 인민폐 강세를 허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또 위안화 약세는 중국의 입장에서는 환율 조작국이라는 비난도 약하게 만들어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1~5월 달러지수가 7% 떨어졌을때만해도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1.5% 상승에 그쳤다. 또 지난해 1~9월 달러지수가 11.5% 떨어졌을때는 위안화가 7.6% 평가절상됐으나 올해 1월들어 등소평의 개방 초기인 198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가치가 상승했다.

ING의 중화권 이코노미스트 아이리스 팽은 달러 약세는 현재 글로벌 추세로 위안화만 강세는 아니라며 중국 정부가 위안 약세를 추진할 경우 환율 또는 무역분쟁을 시작하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FT는 지난 2015년 7월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로 떨어진 가치의 91% 수준까지 회복됐다며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 무역 정책 비판이 적어도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HSBC의 신흥국 외환 리서치 이사 폴 맥켈은 미국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의 덤핑 여부를 조사 중이고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문제 삼아온 점, 한미자유무역협정의 개정 가능성을 볼 때 이 같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경향이 간접적으로 일부 아시아 화폐에도 가치 상승 압력을 줬으며 무역 마찰을 피하기 위해 달러 대비 자국 화폐의 평가절상을 용인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크레디트의 신흥시장 외환전략가 키런 카우식은 중국 당국이 3~4개월전에 비해 위안 가치 상승폭이 커져도 동요하지 않는 것 같다며 미국과의 늘어나는 무역 마찰이 큰 요인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지난 2016년 3~5월 달러가 약세를 보일 때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의해 위안화 가치가 움직이도록 해 달러 가치 하락 폭이 작았다며 여기서 개입 흔적이 보였다고 전했다.

유니크레디트의 카우식은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지난 2014~16년 사이 1조달러 가까이 줄어들면서 자본의 해외유출을 우려하는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강세에도 관대해졌다고 설명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1%
10대 0%
20대 0%
30대 21%
40대 32%
50대 7%
60대 0%
70대 0%
여성 39%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11%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위니아만도 공식대리점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엄정화의 비키니 뒤태...50대에도 인생샷이 나오는구나

엄정화의 비키니 뒤태...50대에도 인생샷이 나오는구나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가수 엄정화가 비키니 뒤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엄정화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e pass beach 줄줄이 파도는 너무 좋은데,, 조류가 너무 강해서 파도까지 닿기가 너무너무너무 어렵다 ㅠㅠ조류 어려워 . 누가 날 저 파도

[중국에서 보는 평창올림픽] “압도적이었다” 우다징의 첫 金에 중국 네티즌 ‘열광’

[중국에서 보는 평창올림픽] “압도적이었다” 우다징의 첫 金에 중국 네티즌 ‘열광’

-22일 남자 500m 쇼트트랙, 우다징 세계 기록 세우며 금메달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중국의 우다징(武大靖)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내자 중국 네티즌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세우며 우승하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봉황망(凤凰网) 등

중국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 3년 내 중고차 200만대 매입

중국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 3년 내 중고차 200만대 매입

[봉황망코리아 권선아 기자] 중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디디추싱(滴滴出行)이 향후 3년 간 200만대의 중고차를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2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디디추싱이 중고차 C2C(소비자 간 상거래) 플랫폼인 런런처(人人车)로부터 200만대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net 地址:北京市朝阳区望京
Copyright © Moyiza.com 2000~2018 All Rights Reserved.

ICP14047069号-1

모바일 뉴스 - 위챗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