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우주 개발기업이 래년 일반인 관광객의 우주 관광을 시작한다. 8000만유로(인민페로 6억원)짜리 티켓을 살 수 있다면 우주를 직접 유영하며 ‘셀카’를 찍어 보낼 기회가 열린다.
로씨야 에네르기아는 현지 언론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와의 인터뷰에서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 관광객을 수송할 수 있는 우주선 NEM-2(가칭)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4~6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이 우주선에는 화장실 2개와 인터넷 접속 설비 등도 갖춰져 있다. 에네르기아 측은 2019년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에 미국 항공우주기업인 보잉도 참여 의사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우주 관광비용은 8000만유로(인민페로 6억원)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네르기아 측은 시장 분석을 통해 일부 부유층이 이 비용을 치를 의사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씨야는 2001년부터 우주 려행객들을 우주 정거장으로 올려보냈다. 가장 최근은 2009년으로 카나다 출신의 억만장자 기 랄리베르테였으며 그는 8일간 우주정거장에 머무르고 4000만딸라(인민페로 2억원)를 냈다.
종합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