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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모 쓰고 나타난 김정은…北 "리설주 여사" 호칭

[온바오] | 발행시간: 2018.02.09일 04:27

중절모 쓰고 나타난 김정은…北 "리설주 여사" 호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검정색 중절모와 코트 차림으로 열병식을 지켜봤습니다.

북한 방송은 리설주를 가리켜 처음으로 여사라고 호칭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장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를 태운 리무진 차량이 광장에 들어섭니다.

김 위원장은 검은색 중절모를 쓰고 같은 색깔의 코트를 맞춰 입었습니다.

할아버지 김일성의 젊은 시절을 그대로 따라한 옷차림입니다.

주석단에 올라선 김 위원장의 표정과 몸짓에는 여유가 묻어났습니다.

하지만 연설을 할 때는 격앙된 목소리가 튀어나왔고 몸을 좌우로 흔들거나 양손으로 단상을 잡기도 했습니다.

[김정은 / 북한 노동당 위원장] "당신들의 앞에는 언제나 백전백승의 조선노동당기가 휘날리며 당신들을 무한히 고무하고 새로운 투쟁과 승리로 향도할 것입니다."

처음으로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낸 리설주는 검은색 외투에 모피 목도리를 둘렀습니다.

리설주는 김 위원장과 나란히 사열을 받는 것은 물론 주석단에도 자리했습니다.

특히 북한 조선중앙TV는 리설주를 가리켜 처음으로 여사라는 호칭을 썼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 "리설주 여사와 김영남 동지, 최룡해 동지, 박봉주 동지를 비롯한…"

북한 매체는 그동안 여사라는 표현 대신 리설주 동지라고 불러왔습니다.

이번 열병식에는 첨단 촬영장비도 대거 동원됐습니다.

북한은 이번 행사에서 김일성광장 상공에 여러 대의 촬영용 드론을 처음으로 띄웠고 열병식 선도차량 앞유리에 부착된 액션캠도 눈에 띄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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