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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일주일' 보낸 중국, 리스크 큰 원유 선물 3월 개시 강행 자신감

[기타] | 발행시간: 2018.02.10일 05:02
中 주가 서킷브레이커 중단후 최대폭 하락...위안화 2015년 여름 환율개혁 이후 최대폭 급락

상장사 실적 탄탄⋅양회 기대감에 일시조정 그칠 듯...위안화 결제 국제 원유선물 시장 개장

중국 증시와 외환시장이 다시 출렁이고 있다. 외견상 미국 증시 급락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 간의 상하이종합주가지수 하락폭이 서킷브레이커(circuit brakers, 지수 등락폭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거래를 일시 정지하거나 조기 종료하는 제도) 를 중단한 2016년초 이후 최대를 기록하면서 중국의 금융리스크가 또 다시 부각되고 있다.

중국 주가와 위안화 가치 동반 급락은 2015년 여름의 중국발(發)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을 떠올리게 한다.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미국 탓에 의한 일시적인 조정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지만 중국의 잠재된 금융리스크를 부각해 세계 금융시장에 불안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장중 6.11% 급락세로 주저앉은 뒤 4.05% 하락한 3129.25에 마감했다. 지난주 금요일(2일)이후 하락폭이 10%에 이른다. 주가폭락을 막기 위한 서킷브레이커가 주가하락을 부채질하다는 이유로 중단된 2016년 1월 이후 최대폭 하락이다. 화얼제젠원 등 중국언론들은 중국 증시가 ‘검은 일주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위안화 중간 환율은 이날 달러당 6.3194위안에 고시됐다. 위안화 가치가 달러대비 0.59% 하락했다. 전날 장중에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1.2% 밀리면서 2015년 8월11일 환율 시장화 개혁이후 최대폭 급락한데 이은 것이다.

미국의 인플레 가속 우려와 이에 따라 추가 금리인상이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에 타격을 가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가운데 중국이 추가 불안요인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중국 주가⋅ 위안화 동반 불안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05% 하락한 3129.85에 마감했다. 장중 하락폭을 줄였지만 작년 6월 16일 이후 8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지난 6일부터 나흘 연속 1~4%대의 하락폭을 지속한 탓이다.

최근 상하이종합지수의 강세와 상반된 흐름이다. 상하이지수는 2015년 6월 빚내서 투자하는 신용융자 급증 우려가 촉발시킨 약세장이 위안화 가치급락과 맞물리면서 2016년 한햇 동안 12.3% 하락했다. 하지만 2017년엔 6.5% 반등했고 이어 올들어서도 2월5일까지 한달이 갓 지난 새 5.45% 오르는 강세를 보였었다.

지난해 증시와 함께 동반 반등했던 위안화가치는 이번에 동반 하락하는 모습이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위안화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자본유출 우려가 불거지면서 금융위기론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지난해 위안화 가치는 달러 대비 5.8% 상승하는 반등세로 돌아섰다. 올 1월까지 12개월 연속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증가하면서 자본유출 우려도 잦아들었다. 위안화 가치는 올들어 중간환율 기준으로 2월8일까지 3.8% 급등세를 보였다. 올 1월 한달만 놓고 보면 3.5% 절상했다. 1994년 환율 개혁 이후 월간 기준 최대폭 절상이다. 때문에 위안화 가치가 과도하게 올랐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2015년 증시 붕괴와 달리 외부 탓에 무게 중심

관칭요우(管清友) 금융연구원 원장은 “지금 증시나 경제에 감춰진 문제가 2015년의 주가급락 때와는 달리 그렇게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 당시 증시 급락 주요인으로는 신용융자가 급증하면서 거품이 커진데 따른 자체 리스크가 꼽혔다. 2015년 약세장 직전인 그해 5월20일 신용용자 잔액이 2조위안을 처음 돌파했고, 6월18일 2조 2666억위안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신용융자가 급속히 줄면서 주가 급락을 부채질하고 이는 신용융자를 다시 줄이는 악순환에 빠졌다.

서킷브레이커를 시행 일주일도 안돼 중단시킬 만큼 주가가 폭락세를 보인 2015년 12월31일부터 2016년 1월21일까지 중국 증시의 신용융자 잔액은 15 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최장 신용융자 연속 감소 기록으로 잔액이 98552억위안으로까지 밀렸다.

최근 신용융자 잔액이 서킷브레이커 중단 직후 수준으로까지 다시 올라갔지만 잔액이 1조 291억위안으로 2015년 여름 증시 붕괴전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어서 거품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용융자 잔액의 시가총액(유통주 기준) 대비 비중이 12%까지 올랐던 당시에 비해 지금은 2.32%(7일 기준)수준으로 내려와 있다. 7일까지 6거래일 연속 신용융자 잔액이 줄었음에도 중국 내부 요인 보다는 미국 탓이 더 부각되는 이유다.

우샤오추(吴晓求) 인민(人民)대 금융⋅증권연구소 소장이 “중국 증시는 이번 급락 전에 실제 상승폭이 매우 작았다”며 “미국 증시가 급락하는 상황이 없었다면 이렇게 큰폭의 조정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배경이다.

우 소장은 “미국 증시가 이미 과도하게 올라 세계에서 가장 큰 거품을 형성했었다”며 “중국내 비교적 엄격한 금융감독조치가 겹치면서 중국 증시 폭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민족증권은 이날 “미국 증시가 중국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에 단기적인 충격을 줬지만 중국 시장에서 대량의 자금유출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근거로 미국 증시 급락이 미국 경제가 과도하게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 우려가 커진 탓이라는 점을 들었다.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강한 것도 중국 증시를 비관적으로 보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중국 시장 팀장도 “지난해 중국 증시는 실적이 좋은 대형 우량주가 상승세를 이끌만큼 펀더멘털이 좋다”며 “상장자들이 지난해 거둔 좋은 실적이 잇따라 발표될 예정인데다 3월초 열리는 양회(정협과 전인대)에서 나올 정책 기대감도 있다”고 진단했다.

◇2015년 위안화 급락과 닮은 점과 다른 점

8일 위안화 가치 급락을 두고 같은 날 발표된 1월 중국 무역흑자와 연계시키는 시각이 있다. 무역흑자가 203억달러로 전달(546억달러) 의 절반을 밑도는 것은 물론 전년 동월대비로도 59.7% 급감한 것으로 드러나자 위안화의 과도한 상승 탓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때문에 이날 외환시장엔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위안화 급락세로 이어졌다고 21세기경제보도 등 중국언론들이 전했다.

이는 2015년 8월 중국 당국이 환율 결정을 시장화하는개혁을 한다고 발표하면서 위안화를 절하했지만 시장에서는 당국이 위안화를 큰폭으로 절하 해야 할만큼 경제펀더멘털이 안 좋은 신호로 읽힌 상황과 오버랩된다. 그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6.9%로 7%대가 무너지면서 경기불안 우려를 키웠다. 2016년에도 6.7%로 둔화됐다.

하지만 중국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6.9%로 반등했다. 2010년 이후 7년만에 다시 확장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어 올 1월 무역흑자 급감이 수출 감소보다는 상대적으로 큰폭의 수입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진단에 무게 중심이 쏠리면서 위안화 급락발 위기론이 불거졌던 2015년과는 다르다는 지적이 많다. 수입이 36.9% 급증한 것은 오히려 경제펀더멘털이 탄탄함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1월 수출 증가율 11.1%도 수입 증가율에 비해 낮은 편일 뿐 기존 추세에 비하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라는 분석이다. 광파(廣發)증권의 궈레이(郭磊) 수석애널리스트는 “중국 한국 베트남의 1월 수출은 글로벌 무역이 여전히 평온한 상태임을 보여준다”며 “중국의 1월 수출 증가율은 작년 전체 증가율(7.9%)은 물론 작년 12월의 10.9%를 웃돈다”고 말했다.

저우하오(周浩) 도이치뱅크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가치 급락은 최근 과도하게 오른 위안화 가치의 정상화 과정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위안화의 과도한 상승 리스크 때문에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일방적인 절상을 억제하는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즈호은행)는 분석도 이를 뒷받침한다.

김경환 팀장도 “위안화 급락은 강세론자가 너무 많았던 탓이 크다”며 “달러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여 올해 위안화가 절상할 것이라는 전망을 여전히 유지한다”고 밝혔다. 위안화 급락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 다시 시험대 오른 중국...25년 기다린 원유 선물시장 3월 개장

인민은행은 산하 경제지 금융시보와의 인터뷰 형식을 빌어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의 글을 이날 장 마감후 웹사이트에 올렸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한 행보로 비쳐진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미국 증시의 급락이 증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중국 금융당국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민은행이 5,6일 가진 올해 업무회의에서 결정한 9가지 과제중 금융리스크 예방및 해소가 두번째 자리에 올랐다. 2016년엔 5번째, 2017년엔 3번째 과제에 오른 데 이은 것이다.

하지만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과도한 대책을 취하는 것은 때로는 개혁의 후퇴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 중국은 증시의 선진화와 시장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0년 공매도와 신용융자 거래를 도입했지만 2015년 증시가 급락하자 이들 거래에 대한 규제를 부쩍 강화했다.이를 두고 당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의 혼돈 탓에 개혁이 당초 노선에서 이탈했다”고 진단했다. 우샤오추 소장은 “인위적인 요인만 없다면중국 증시가 붕괴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금융감독 조치들이 온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조치가 과도하다고 지적했지만 어떤 조치가 과도한 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금융시장 불안에도 중국 당국은 올해 개혁 개방 40주년을 맞아 금융개혁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9일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3월 26일부터 상하이 국제 에너지거래중심에서 원유 선물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게 대표적이다.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원유수입국이 된 중국이 위안화로 결제하는 원유 선물 시장을 개장하는 건 위안화 국제화를 가속화하는 대표적인 금융개혁이다. 오일달러가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드는 데 기여한 것을 벤치마킹한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외국인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중국 원자재 시장이라는 점에서 세계 원유 가격 결정권을 키우려는 중국의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원유 선물시장은 금융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는 양면성 때문에 계속 늦춰져왔다. 중국은 실제로 1993년 국내 투자자들만 거래할 수 있는 원유 선물시장을 개장했지만 과도한 변동성 탓에 1년여만에 중단했었다.

중국 당국은 2012년 이후 원유 선물시장을 국제투자자도 참여시키는 형식으로 재개장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증시와 외환시장의 불안이 이어지면서 개장을 늦추면서 적절한 시기를 저울질 해왔다. 중국이 증시와 외환시장의 불안이 불거졌는데도 원유 선물시장 개장 일정을 확정, 공표한 것은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당국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시진핑(習近平)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로 3월 5일 개막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국회)에서 부총리 승진이 유력한 류허(劉鶴)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은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의 예상을 뛰어 넘는 개혁 개방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을 시험대에 올리려는 중국… “미국의 나홀로 재정⋅통화정책 문제” 비판

중국은 이번 미국발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을 미국에 개혁을 촉구하는 계기로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이 이날 저녁에 올린 특별기고문 ‘미국 주식의 급변동이 울리는 경종...금융위기 10년의 반성’에 이같은 속내가 드러난다.

신화통신은 최근 증시 급등락이 오랜 강세장 이후의 조정으로 뚜렷한 약세장이나 자본시장의 위기 리스크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면서도 (2008년)금융위기 이후 오랜 세월 흘렀지만 그 배후에 있는 깊은 구조적 불균형이 여전히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고 강조했다. 신화통신은 이를 보이지만 보지 않으려는 탓에 문제가 커지는 리스크인 ‘회색 코뿔소’에 비유했다.

우선 미국의 양적완화로 발행된 통화가 대부분 금융시장에 머물러 생산이나 소비를 자극시키지 못하고 자산가격만을 뚜렷히 끌어올렸다는 게 신화통신의 지적이다. 또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이 빨리질 것이라는 예상이 전세계에 파란을 일으켰다며 세계가 미국의 달러화에 납치된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신화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금융감독을 완화하는 조치를 검토하는 것은 감독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글로벌 금융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반면 중국의 부채축소가 뚜렷한 효과를 보는 등 금융리스크를 예방하려는 중국의 노력은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경제의 심각한 모순이 여전히 철저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부채 급증 및 자산거품 등과 함께 보호주의를 거론했다. 신화통신은 경제가 좋아지면서 일부 선진국의 (외국 당국과의)협력 의지가 줄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솟아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정과 통화정책의 (해외 국가간) 협력 부족이 실물경제간 경쟁 비용을 늘리고 있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세이프가드를 발동하는 한켠 법인세를 감면하고 금리인상에 속도를 내려는 미국에 훈계를 하는 논조로 비쳐진다.

신화통신은 시스템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주요 경제체는 거시정책을 펴면서 포용성과 외부효과(다른 나라에 미치는 영향)를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며 이는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오광진 특파원 xiexi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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