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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00분의 1초' 3D 안면인식 기술 개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8.02.14일 09:03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기업이 3D 안면인식 기능의 장벽을 넘었다. ​

  스마트폰의 인공지능(AI) 기반 3D 안면인식 기능이 확산된 이래 중국 스타트업 클라우드워크(Cloudwalk)가 '3D SL(structured light) 안면인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화웨이, 샤오미와 오포(OPPO) 등 스마트폰 기업이 올해 3D 안면인식 스마트폰 출시를 앞둔 가운데 관련 부품 및 기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는 형세다. ​

  기존 2D 안면인식 기술이 사용한 적외선 생체 기술과 달리 3D SL 안면인식 기술은 사용자가 적절한 동작을 취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렌즈에 얼굴이 잡히기만 하면 바로 안면을 인식해 생체 검증을 완수한다. ​

  최근 클라우드워크의 3D SL 기술은 중국 국영 중국은행의 안면인식 서비스로 대규모 공급됐다. 이번에 출시한 3D 안면인식 시스템은 중국 기업이 이 영역에서 기술이 상당부분 성숙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곧 스마트폰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이 기술을 위해 회사는 '페이룽2'라고 불리는 딥러닝 SL 알고리즘과 3D SL 딥렌즈를 적용했다. SL을 통해 안색과 홍채, 이미지의 심도를 동시에 잡아내며 얼굴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다.  ​

  2D 인식은 사진 등으로 인해 대체될 수 있으며 종종 사용자가 적절한 동작을 취해야만 생체 검측이 가능하다. 최근 애플의 '아이폰X'을 제외한 대다수 중국 스마트폰이 모두 2D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한 상태다. 입체구조광이라고 불리는 이 SL 방식은 아이폰X에 적용된 이래 많은 기업이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

  클라우드워크는 2015년 설립돼 인공지능 분야 연구와 애플리케이션에 주력하는 스타트업이다.

  안면인식 분석 시간에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으며 이전 1~2초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줄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출처: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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