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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오판·탕녠가오·쑹가오: 업그레이드되는 상하이파 설 명절 식탁의 ‘三寶’

[기타] | 발행시간: 2018.02.15일 09:46

[신화망 상하이 2월 15일] (천아이핑(陳愛平), 우위(吳宇), 쉬샤오칭(許曉青) 기자) 바바오판(八寶飯)은 음력 설(春節)을 지낼 때 중국 남방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전통 식품이다. 바바오판을 필두로 탕녠가오(糖年糕)와 쑹가오(松糕)는 상하이파 설 명절 식탁의 ‘싼바오(三寶)’라 부른다. 바바오판은 오곡풍성, 탕녠가오는 알콩달콩, 쑹가오는 승진과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요즘 이들 설날 전통 먹거리도 업그레이드판이 등장했다. 한편으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라오쯔하오(老字號)’들이 전자상거래 물류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설맞이 용품 구입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고, 다른 한편으로 식품 생산 가공 자체도 구태의연한 경영방식에서 탈피하여 시대의 트렌드를 따라 발전을 거듭해 섣달 그믐날 ‘만찬’ 식탁에서 익숙한 음식을 날로 명품화시켰다.

저우젠(周艦) 상하이 까르푸 쉬후이점 점장은 최근 중국인이 전통 명절을 지내는 분위기가 날로 짙어지면서 즐거움과 축복을 더하는 상품들이 잘 팔리고 있다면서 바바오판 등 명절 식품 판매량이 안정적으로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젊은이들에게 있어 전통 식품은 결코 ‘옛날’의 대명사가 아니다. 30세의 상하이 시민 쩌우잉(鄒穎)은 바바오판은 이제 더 이상 설날에만 먹을 수 있는 명절 식품이 아니라면서 평소에 대형 마트나 라오쯔하오 매장에서도 바바오판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얼마 전 상하이 유관부처는 상하이파 ‘라오쯔하오’의 바바오판, 쭝쯔 등 중국 전통 먹거리가 2018년 집중 수출을 실현해 ‘글로벌 식탁’에서 해외 식객의 군침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싱화러우(杏花樓)는 처음으로 다양한 중국 전통 먹거리를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 등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해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는 중국 명절 분위기를 선사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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