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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신기록 백원짜리 훔쳤다가 163만원 벌금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8.02.20일 15:36

독일의 뮌헨법정이 매장에서 송아지의 간을 훔친 58세 남성에게 벌금 20만 8000유로(인민페 163만원 남짓)를 선고했다고 20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도이치벨레(DW)가 보도했다.

DW는 지역 매체를 인용해 이 금액이 독일법원의 절도죄 량형에 있어 최고 벌금 신기록이라고 소개했다.

법원은 이 남성이 한달에 수만유로를 벌어들이는데다가 과거 범죄 전력이 있는 만큼 고액벌금이 합당하다고 판결사유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뮌헨의 한 마트에서 송아지의 간을 집어 든 뒤 과일포장용 비닐봉지에 넣어 재포장했다.

그런 다음 셀프 계산대로 가서 송아지 간보다 싼 과일가격을 치르려다가 덜미를 잡혔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런 수법으로 네번째 도둑질을 하다가 붙잡혔다.

송아지 간은 독일 뮌헨에서 널리 사용되는 식자재로서 이 남성이 훔친 송아지 간의 가격은 13∼47유로(약 인민페 102원∼369원)이다.

이 남성은 탈세혐의로 이미 두차례 교도소생활을 한 뒤 작년에 풀려난 상태였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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