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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 보고: 상대적으로 느린 통화 증가세, 경제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 지원 가능

[신화망] | 발행시간: 2018.02.24일 10:04

[신화망 베이징 2월 24일] 중국인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공급측 구조개혁이 추진됨에 따라 경제성장의 통화대출에 대한 의존도가 소폭 하락한데다 경제 내생동력이 강화된 후 자금회전 및 통화 유통 속도도 가속화될 것이므로 상대적으로 느린 통화 증가세가 경제의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 실현을 지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의 2017년 4분기 통화정책 집행보고서에서 통화 총량 성장은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말 광의통화(M2) 공급량 잔고는 167조7천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고, 증가율은 전년 말보다 3.1%p 낮았다.

보고서는 M2 증가세 하락은 주로 레버리지 해소와 금융 감독관리가 점차 강화되는 배경에서 은행 자금 운용이 더욱 규범적이고 금융부처 내부 자금 순환과 내부 스톡이 감소되어 자금이 실물경제로 더 많이 흘러 들어갔음을 반영하며, 자금사슬 단축도 자금 비용을 낮추는 데 일조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종종 예상치가 나쁘고 경제 하방 압력이 클 때 M2 증가세는 명목 GDP 증가세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고, 경제성장 모멘텀이 강하고 예상치가 좋을 때 M2 증가세와 명목 GDP 증가세의 부족은 오히려 작아진다고 지적했다. 장기적으로 볼 때 레버리지 해소 심화와 금융이 실물경제 서비스로 더 회귀하면서 과거에 비해 다소 낮은 M2 증가세가 일반화 될 수도 있다.

차후 통화정책에 관해 중앙은행 보고서는 통화정책의 안정성과 건전성, 중성을 계속적으로 유지하고 통화 공급의 수문을 통제하며 가격 도구와 양적 도구, 거시적이고 신중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운용하는 한편 선제적 조정과 미세조정을 강화하고 통화대출과 사회융자 규모의 합리적인 성장을 유지해 안정적인 성장, 레버리지 해소, 리스크 방어 간의 균형을 잘 맞출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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