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식탁에 점점 가까워지는 ‘인공육’…살생 줄이고 에너지도 절감

[중국망] | 발행시간: 2018.03.07일 13:34

3월 5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는 실험실에서 배양한 고기가 연내 음식점 메뉴에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클린미트’로 불리는 이 인공육은 과학자들이 가축의 생체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수집해 실험실에서 몇 주 간의 배양으로 생성된 것이다.

환경운동가는 이러한 과정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96%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공육제조업체 JUST의 CEO Josh Tetrick은 첫번째 출시되는 제품은 수개월 내 인류 소비자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CNN에 이 기술로 만든 닭고기, 소시지, 거위간 제품은 2018년 연말 전에 미국과 아시아의 여러 식당에 제공될 예정이라면서 하지만 사람들은 전통농장이 아닌 공장에서 만들어진 육가공품을 기피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인공육 산업은 여전히 커다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일간 가디언지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육질문제와 소통문제, 관리문제는 반드시 제품 시장 출시 이전에 해결될 것”이라며 그의 이러한 입장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대학의 실험실에서 세계 최초의 실험실 햄버거를 만든 Mosa Meat회사의 지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Mosa Meat회사 수석과학담당자 Mark Post교수는 관리 및 심의 절차로 인해 납품업체가 단기내 제품을 공급받지 못할 수도 있다며 3년 후 회사는 납품업체의 첫번째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1/3은 정기적으로 인공육을 섭취하길 원하거나 인공육이 농장육가공픔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인공육제조업체는 양산 비용을 대폭 낮춰야 한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식품기술회사Memphis Meats에서 450그램의 쇠고기를 만드는 데 대략 240달러 든다. 하지만 기술이 부단히 발전하면 인공육의 가격이 반드시 떨어질 것이고 이 회사는 2021년 이전 첫번째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0%
10대 0%
20대 20%
30대 2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40%
10대 0%
20대 20%
30대 2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법치길림 법치정부 법치사회 일체화 건설 견지하고 전면 의법치성 제반 사업 더욱 큰 성과 이룩하도록 추동해야 4월 18일, 길림성 당위 서기, 성당위전면의법치성위원회 주임 경준해가 제12기 성당위 전면의법치성 위원회 2024년 제1차 전체(확대)회의 및 법치잽행보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임영웅 콘서트 예매 이렇게" 박보영, 꿀팁 대방출 '메모 필수'

"임영웅 콘서트 예매 이렇게" 박보영, 꿀팁 대방출 '메모 필수'

배우 박보영이 최근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을 연석으로 2장 성공한 가운데, 성공 비하인드와 예매 꿀팁을 영웅시대에게 공개했다. 지난 19일 박보영은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팬들과 소통하며 임영웅 콘서트 예매 후기에 대해 설명했다. 당시 박보

"전복이는 공주님" 박수홍♥김다예, 자녀 성별 공개... 땡기는 음식은?

"전복이는 공주님" 박수홍♥김다예, 자녀 성별 공개... 땡기는 음식은?

난임으로 인해 어렵게 아이를 얻은 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뱃속에 있는 태아의 성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행복해다홍' 에서는 '아기성별 최초공개, 착상 시기부터 임신 초기까지 절대 하지 않은 것'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지하철 길바닥에 가부좌" 한소희, SNS 재개 충격 사진에 '또 술 마셨나'

사진=나남뉴스 배우 한소희가 SNS를 다시 시작하며 지하철 승강장 바닥에 가부좌를 틀고 앉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희가 있고 내가 있고 우리가 있고 같이 달리게 해 준"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