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조선족 대표 위원들, 전국 량회에서 어떤 말을 했을가?

[인민넷] | 발행시간: 2018.03.07일 16:11

김진길 대표(길림성 제13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길림성대표단 부단장을 맡은 김진길 대표는, 지난 5년간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전반국면을 돌보고 정책을 제정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총체적인 업무기조를 견지하고 공급측의 구조적개혁을 주선으로 새로운 동력을 양성하고 발전시켰으며 경제사회발전이 력사적인 성과를 거두고 력사적인 변혁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를 이룬 근본적인 원인은 습근평의 새 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이라는 정확한 인도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과학적결책과 견강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 김진길 대표는, 당과 국가의 중심사업을 둘러싸고 길림성인대 상무위원회에서는 각항 법정책임을 잘 리행하여 새 시대 길림의 전면적인 진흥을 위해 법치보장을 제공할것이라고 밝혔다.

박송렬 대표(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박송렬 대표는, 민족종교사업은 차별화 지지정책을 잘 시달하고 민족단결진보건설 활동을 심화하며 법에 따른 관리와 정면적인 인도를 강화하고 종교와 사회주의사회의 호상 적응을 추진하기 위해 힘쓸것을 건의했다.

김웅 대표(연변대학 교장)

“새시대, 대학교 건설의 새로운 기회가 왔다!” 김웅 대표가 말하는 새로운 기회는 바로 올해 정부사업보고중 “경제사회 발전수요를 방향으로 고등학교 교육구조를 최적화하고 ‘쌍일류’의 건설을 가속화하며 중서부에서 특색이 있고 수평을 갖춘 대학을 건설하도록 지지한다”는 내용을 가리킨다.

“길림성은 마땅히 특색대학과 특색학과 건설에 신경써야 한다.” 김웅은 “연변대학은 서부개발의 중점건설 대학으로 국가에서 내린 각항 우대정책을 충분히 리용해야 하고 발전을 통해 학교가 민족력사와 문화연구, 동북아 지역합작과 개발연구, 장백산 생물자원과 건강산업 등 연구령역에서 자신의 민족특색과 지역특색을 형성해야 하고 지역경제 사회발전과 변강건설, 변강변영, 변강안정에 돌출한 공헌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쌍일류'의 가동은 기회이자 도전이다. 우리는 혁신강성, 인재강성, 품질교육강성의 전략적기회를 틀어쥐고 리론무장에 힘쓰며 습근평 새시대 중국 특색사회주의 사상이 머리속, 교과서와 수업에 진입하고 교육교학 전체 과정에 관통시켜야 한다. 또한 혁신발전에 힘써야 한다. 학교 건설리념, 교학연구와 인재양성에 혁신을 체현하고 혁신형 인재 양성을 가속화해야 하며 대학생들의 혁신의식 증강에 노력해야 하고 대학생의 혁신능력을 제고시켜야 한다. 다음으로 품질제고에 힘써야 한다. 대학교는 인재양성 전체 과정을 중시해야 하고 ‘품질이 대학의 생명선’이라는 리념을 수립하여 품질제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김웅 대표는 신심에 가득차서 말했다.

리동호 위원(연변대학 장백산생물자원과 기능분자 교육부 중점실험실 주임, 연변주정협 부주석)

독특한 음식문화는 조선족의 아름다운 명함이다. 소수민족분야에 소속된 리동호 위원은 민족음식의 브랜드건설에 더욱 주목하고있다. 그는 “부동한 민족은 부동한 특색음식이 있다. 조선족의 특색음식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으며 시장에서도 칭송이 자자하다. 우리는 응당 이 우세를 발휘하여 민족음식 브랜드를 만들고 더욱 큰 범위에서 널리 알려야 하며 소수민족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리성범대표(장백조선족자치현 현장)

총리의 정부사업보고를 듣고 아주 분발된다. 우리와 같은 현급기층대표들로 말하면 민족지역의 기제전환 및 치부와 변경민족지역 사업을 포함한 농촌진흥전략에 대해 아주 큰 흥취를 가지게 된다. 앞으로 사업중에서 우리는 즉시 락착해나갈것이다(길림일보).

김동호 대표(흑룡강성 상지시 어지 조선족향 신흥촌 당지부 서기, 촌민위원회 주임)

이번 전국인대 회의에 김동호대표는 두가지 건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표에 따르면, 지금 전국적으로 향촌진흥, 아름다운 향촌 건설이 큰 화두로 되고 있지만, 농촌에서는 농약병과 농약봉지 회수 문제가 시급하다. 농약병과 농약봉지를 회수하는 곳이 없기에 촌에 가면 전간에서 농약병이나 농약봉지가 마구 나뒹굴고 있는 상황, 비가 오면 하천이 오염되고, 토지가 오염되는데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는 작은 문제라고만 생각하며, 그 심각성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 김대표는 전국인대 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건의를 하련다고 표시했다. 정부의 인도하에 농약공장에서 농약병과 농약봉지를 회수해 재활용하며, 또한 분해 가능한 재료로 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제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건의로는, 농촌 소수민족 간부 후비력량이 부족한 문제에 관한것이다. 김대표에 따르면 흑룡강성의 각 민족향에는 소수민족 간부 후비력량이 부족한 문제가 상당히 보편적이다. 조선족향 뿐만 아니라 기타 소수민족향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흑룡강성의 각 민족향들에 20~30대의 젊은 소수민족 간부들이 기본상 없다. 이에 김대표는 전국인대 회의에서 소수민족 간부 기용에서 문턱을 낮추고, 공무원 시험 등에서 정책적인 혜택을 줄것을 건의하련다고 말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소수민족 간부 맞춤형 훈련반을 조직해 이들의 리론 수준과 전업기술 수준을 제고시킬것을 건의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대표는 현재 농촌에서 가장 큰 문제점인 과학기술 인재 부족에 관해 회의에서 발언하련다고 말했다. 향에 과학기술 보급소(推广站) 등 부문이 있기는 하지만 인재 조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실정, 과거 공농병대학 졸업생들이 배치되여 온후로 기본상 대학졸업생들이 온적 없다고 말했다(흑룡강신문).

서현숙 대표(수화시직업기술교육중심학교 고급교사, 수화시무용협회 상무부주석)

서현숙 대표는 이번 전국인대 회의에서 대학 및 중등전문학교에 0~3세 어린이 맞춤형 영아 보육사(育婴师)와 로인 특수 간호 전업을 설치할데에 대해 건의하련다고 말했다.

서현숙 대표에 따르면, 생활수준의 제고, 둘째아이 출산 등 원인으로 흑룡강성에서 산후 도우미의 월급은 1만원대로 치달아 올랐지만, 전업지식을 갖추고 있는, 차원 높은 산후 도우미나 영아 보육사는 매우 적은 상황, 이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가 몸담고 있는 학교에도 산후 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산후 도우미 종사자 대부분이 나이가 많고 학력이 낮으며 전업지식이 부족합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산후 도우미 종사자들에게 가장 간단한 상식 정도로밖에 가르치지 못합니다. 그외 로인에 대한 특수 간호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많은 양로원들에 특수 간호사가 없으며, 있다고 해도 전업 인원이 아닙니다.”

서대표는 학교에 영아 보육사와 로인 특수 간호 전업을 설치하면 시장 수요도 만족시킬수 있고 종사자들의 취업 전경도 매우 좋을것으로 내다봤다(흑룡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8%
10대 0%
20대 6%
30대 41%
40대 29%
50대 12%
60대 0%
70대 0%
여성 12%
10대 0%
20대 0%
30대 12%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2023년 5월,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연변주의 첫 〈국가급 사회관리 및 공공봉사 종합 표준화 시점〉칭호를 수여받은 동시에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점단위’로 확정되였다. 상을 받은 후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봉사품질 향상을 핵심으로 양로봉사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